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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발생지역 소상공인 매출 ‘부정적’

정부 추진 ‘생활속 거리두기’ 실천, 소상공인과 서민경제 살리는 것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발생지역 소상공인 매출 ‘부정적’ - 산업종합저널 이슈기획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월초부터 소상공인의 매출이 전반적으로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달 들어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서울, 경기·인천 등 지역의 소상공인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가 2월 3일부터 매주 조사하고 있는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5월 11일) 결과를 보면, 코로나19 발생 여파가 바로 소상공인의 매출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부에 따르면, 최근 4주간 강원(70.0→38.9%)과 대구경북(72.9→54.6%)지역의 매출회복이 뚜렷하다.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발생지역 소상공인 매출 ‘부정적’ - 산업종합저널 이슈기획

업종별로는 관광·여가·숙박, 교육서비스, 음식점 등의 매출이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다른 업종보다 코로나19 발생에 더 민감했다.

한편,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의 자체 노력에 대한 질문(이하 복수응답)에서는 배달판매 확대 29.0%, 세일·이벤트 등 마케팅 강화 17.5%, 온라인 판매 확대 5.2% 순으로 답했다.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소상공인전용상품권 확대 93.7%, 홍보·마케팅비 지원 9.3%, 지역축제 등 공동이벤트 확대 6.7% 등을 정부에 요청했다.

이번 조사는 소상공인 정책수립 및 현장애로 파악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2월 3일부터 매주 소상공인 사업장 300개, 전통시장 220개 내외를 대상으로 패널 조사 방식으로 코로나 확산 이전 대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매출액 변화를 조사하고 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코로나19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확인한 결과”라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 속 거리두기,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팔 간격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실천하는 것이 소상공인과 서민경제를 살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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