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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브라질 경제, ‘정부 정책’에 달렸다

코로나19 대응 예산 과다 지출, 외국인 투자 및 환율에도 영향 미쳐

2021년 브라질 경제, ‘정부 정책’에 달렸다 - 산업종합저널 동향

브라질 경제가 코로나19로 인한 타격으로부터 서서히 회복되는 모습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최근 발표한 ‘2021년 브라질 경제전망’에 따르면, 최근 브라질 경제가 코로나19로 인해 경제활동이 중단됐던 지난 6월 대비 회복세에 들어선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2020년 브라질 경제성장률을 -4.41%로 전망했다. 지난 6월 전망했던 -6.28%보다 향상된 수치다. 2021년 브라질 경제 성장률은 약 3.5%로 내다봤다.

OECD는 2021년 브라질 경제성장률을 브라질 중앙은행의 전망치보다 소폭 낮은 2.6%로 예상했다. 기존 3.6%에서 하향 조정된 수치다.

브라질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기준, 세계 3위 국가에 해당하는 상황이지만, OECD는 브라질 내 각 산업이 회복세로 접어든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올해 물가상승률이 브라질 정부의 목표치인 4%에 근접한 움직임을 보이는 것 역시 경제성장률 전망에 긍정적 영향을 끼친 것으로 고려했다.

반면, 브라질 정부가 보유한 막대한 규모의 부채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됐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마련된 예산으로 인해, 브라질 정부는 과다지출을 면치 못하게 됐다.

실제로,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브라질 정부는 비정규직 근로자, 실업자 및 빈곤층 등을 대상으로 개인당 매월 600헤알을 지급하는 정책을 시행했다. 이를 위해 약 2천544억 헤알(한화 약 54조 원)을 투입했으며, 이는 곧 GDP 대비 브라질 정부의 부채가 94%에 육박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J.P Morgan 은행 역시, 2021년 브라질 경제가 정부의 지출 한도 준수 여부에 달려있다고 내다봤다. 정부의 예산 관리 여부가 향후 외국인 투자 및 브라질 환율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업계는 더욱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KOTRA의 백승원 브라질 상파울루 무역관은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는 브라질의 실업률을 증가시키고 현지 통화가치를 하락시키는 등 브라질 경제에 큰 타격을 줬다”라며 “2021년 브라질 경제를 전망하기 위해 코로나19 재확산에 대처하는 정부의 정책과, 재정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 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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