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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 투자,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어

전기화로 인해, 히트펌프 기술 관심 증가 및 에너지 발전·스토리지 투자 활발

에너지 효율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실행 가능한 정책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리더 존슨콘트롤즈가 전 세계 기업의 에너지 효율에 대한 계획을 살펴보는 15번째 EEI 조사(Energy Efficiency Indicator Survey) 결과, 응답자의 85%와 72%는 각각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에 중요한 요소로 ‘에너지 표준 벤치마크 및 인증’ 과 ‘에너지 정책에 따른 성능 기준’을 꼽았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62%에 달하는 조직이 ‘2022년에는 에너지 효율 및 재생 에너지와 스마트빌딩 기술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답해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속가능성 투자,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어 - 산업종합저널 동향
존슨콘트롤즈 2021 EEI 조사 결과 중 국가별 에너지 효율 및 스마트 빌딩 기술에 대한 투자 관련 응답

유엔(UN)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는 최근 한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에 맞서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변화가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존슨콘트롤즈 EEI 조사 결과를 보면, 각 기업은 여전히 주요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실제로 응답자 중 약 3분의 2가 빌딩, 지역 및 각 비지니스에 걸쳐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를 확장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존슨콘트롤즈 부사장 겸 지속가능성 최고책임자인 케이티 맥긴티(Katie McGinty)는 해당 보고서 발표와 관련해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충격의 여파가 여러 차례 계속되는 상황에서도 건물주와 운영자가 사업을 성장시키고 최고의 인재를 영입 및 유지하는 데 필요한 운영 회복성(resilience)을 지키기 위해 이 같은 투자를 추진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밝혔다.

또,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팬데믹으로 인한 건강에 대한 위협, 세계 에너지 공급의 불안정성 등의 상황에서도, 공기질을 개선하고 탈탄소화를 추진하며 에너지 수요 감축 조치를 취하는 것은 기업, 정부 및 기관의 생존 전략일 뿐만 아니라 성공 전략이기도 하다. 히트펌프, OpenBlue(오픈블루) 디지털 플랫폼과 Net Zero as a Service(서비스형 넷제로) 파트너십 제품에 포함된 존슨콘트롤즈의 혁신적인 기술은 당면 과제를 극복하고 비즈니스와 조직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잡으려는 리더가 적절하게 선택할 수 있는 적합한 툴'이라고 했다.

지난 5년간 가속화된 전 세계 에너지 관련 투자
에너지 발전 및 스토리지와 관련한 계획 투자는 지난 5년 동안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추세는 탈탄소화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과 그 노력의 일환인 전기화(electrification)가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응답자의 3분의 1 이상이 ‘2022년에 화석연료 기반 난방 장치를 히트펌프 기술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답했는데, 이는 전년도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열에너지 스토리지를 설치하겠다고 답한 응답자는 지난 5년 동안 27%에서 42%로 급증했다. 2021년 한 해 동안 전기 에너지 스토리지를 구축한 응답자는 절반이 넘었다.

미국과 유럽은 녹색 건축물(그린 빌딩) 계획의 모든 지표에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었다. 미국은 이미 그린 빌딩 인증을 획득해 향후 10년 안에 ‘에너지 중립’ 또는 ‘탄소 중립’ 빌딩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유럽은 그린 빌딩 인증 획득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자와 공공 에너지 및 탄소 감축 목표를 수립했다는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유럽 국가 중 영국이 목표를 수립했다는 응답 비율이 46%에 달하며 선두를 차지했다.

타 글로벌 기업 대비 미국은 훨씬 더 많은 응답자들이 빌딩 관리 개선, 현장 재생 에너지 및 ISO 50001(글로벌 표준 에너지경영시스템)과 같은 에너지 관리 프로세스 등의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국, 프랑스, 일본에서는 차후 1년 동안 에너지 효율 및 재생 에너지와 스마트빌딩 기술 투자 증가를 예상하는 응답자가 많았다. 그러나 존슨콘트롤즈는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지속가능성과 환경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전 세계가 다 함께 노력해야 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보다 에너지 효율적인 미래를 계획하고 현재를 투자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전히 존재하는 지속가능성 노력 확대 향한 장벽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적인 움직임이 필요하지만, 현실적으로 기업은 아직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 과제를 안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응답자 중 25%가 ‘시설개선 비용을 위한 자금 부족’을, 23%가 ‘불확실한 투자 수익률’을 현재 에너지 및 빌딩 기술 향상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벽으로 꼽았다. 또한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이 ‘기술력 부족’을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을 확대하는 데 있어 걸림돌 중 하나로 지목했다.

지속가능성 투자, 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과제는 여전히 남아있어 - 산업종합저널 동향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업이 해결해야 할 문제는 5년 전과 거의 동일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보고서에서는 초기 투자 비용 없이 운영 비용 절감과 더불어 탈탄소화를 실현하는 존슨콘트롤즈의 Net Zero as a Service와 같은 혁신적인 솔루션을 통해 이니셔티브 가속화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강조했다.

재실자의 건강과 안전 유지를 위한 기술 활용에 집중하는 조직 증가
팬데믹으로 인해 기술 투자에 대한의사결정을 재고하는 조직이 늘어났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재실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두 번째로 중요한 투자 동인이었으며, 65%에 달하는 응답자가 지난해 실내공기질 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재실자의 건강과 웰니스(wellness)의 전반적인 개선, 생명 안전 및 보안 향상이 주요 의사결정 요소였다. 약 60%에 달하는 응답자가 향후 12개월 동안 빌딩의 화재 및 생명 안전 시스템과 보안 시스템 개선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장기적으로는 66% 이상의 응답자가 데이터 분석 및 사이버 보안이 향후 5년간 스마트빌딩 구현에 있어 ‘매우 중요’ 혹은 ‘꽤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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