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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VIEW] 값비싼 그린수소, ‘암모니아’로 해결

친환경 에너지로 수소가 떠오르면서, 암모니아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H2 MEET 2022에는 암모니아로 그린수소를 생산하는 기술이 소개됐다.

[산업VIEW] 값비싼 그린수소, ‘암모니아’로 해결 - 산업종합저널 에너지

[산업VIEW] 값비싼 그린수소, ‘암모니아’로 해결 - 산업종합저널 에너지
그린수소 생산 전 과정을 담은 모형.

[산업VIEW] 값비싼 그린수소, ‘암모니아’로 해결 - 산업종합저널 에너지
암모니아 개질 과정을 담은 모형.


현장에서 만난 업체 관계자는 “수전해 과정을 거쳐 생산한 수소를 암모니아로 합성해 국내로 들여 온 뒤, 고온의 촉매제를 통해 수소만 따로 분리하는 방식으로 그린수소를 생산한다”라고 했다.

암모니아를 활용하는 이유에 관해서는 수소 자체의 생산 단가가 높고, 안전 등의 이유로 운송 조건이 까다롭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다른 업체 관계자는 “질소와 수소로 이뤄진 암모니아에서 질소만 떼어내면 대량의 수소를 만들 수 있고, 수소보다 비교적 쉽게 액화할 수 있어 안전한 운송이 가능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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