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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on] 고소 작업 시, 추락 방지 위한 ‘발끝막이판’

[DTon] 고소 작업 시, 추락 방지 위한 ‘발끝막이판’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발끝막이판 설치 이전 모습

[DTon] 고소 작업 시, 추락 방지 위한 ‘발끝막이판’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발끝막이판 설치 이후 모습

건물의 골조를 세우기 위해서는 거푸집을 활용한다. 그중에서도 갱폼(Gang Form)은 건축 구조물의 시공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부재들을 건물의 형태대로 제작한 거푸집이다.

갱폼이 위치한 층수에서 슬래브 타설을 하는 콘크리트 작업자와 견출 작업자들은 갱폼에 구축된 작업발판을 이용해 이동하기 때문에 추락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 중인 2022 한국건설안전 박람회(Korea International Construction & industrial Safety Expo)에 참가한 세이프자재산업은 추락방지용 발끝막이판을 소개했다.
[DTon] 고소 작업 시, 추락 방지 위한 ‘발끝막이판’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발끝막이판 설치 이후, 갱폼 발판 위에서 바라본 내부 모습

[DTon] 고소 작업 시, 추락 방지 위한 ‘발끝막이판’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발판 옆 설치된 발끝막이판

이 제품은 가벼운 알루미늄 소재와 아연 철판을 사용해 작업 전 안전 난간대 설치와 함께 쉽게 설치할 수 있다. 특히 이 회사가 자체개발한 클램프를 활용해 양쪽 발끝막이 판을 견고하게 연결시킬 수 있다.

세이프자재산업 조승근 대표는 “안전 관련 부분에서 디테일한 부분을 신경 쓴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발끝막이판은 근로자의 발빠짐이나 실족을 방지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갱폼이 올라갈수록 부재 간 단차가 생겨 코너 구간에는 빈 공간이 발생한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갱폼용 코너가드를 통해 공간을 막을 수 있다”면서 “매번 달라지는 틈 사이에 맞춰 조인트의 길이 조정 또한 가능하다”고 말했다.
[DTon] 고소 작업 시, 추락 방지 위한 ‘발끝막이판’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단차가 발생한 구간에 코너가드를 설치한 모습

한편, 킨텍스와 코트라(KOTRA)가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2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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