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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석] 어드밴텍(Advantech)의 산업용 IoT 그룹 Frank Kuo 시니어 매니저

커넥티비티 분야 수요 확대…더 넓은 대역폭 요구 커져

공장의 디지털화, 스마트화 추진이 가속화되고 있다. 원자재가 및 에너지 가격 상승, 금리 인상 등 다양한 악재 속에서 공급망 또한 불확실하다. 여기에 더해 글로벌 기업간 경쟁은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기업들은 공장을 더 효율적으로 개선해 제조 단위의 생산성을 높여 비용을 절감하고 유연성을 향상시켜 가동효율을 개선해 경쟁력을 제고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이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공장의 통신을 필드단까지 연결해 수직과 수평적으로 연결의 끊김을 제거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가동률을 개선하는 자동화, 스마트팩토리를 구현하는 모습이다. 더불어, 기존에는 분리된 영역이라고 여겨졌던 IT와 OT의 통합이라는 도전을 통해 전체 시스템 최적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한 커넥티비티 수요 역시 확대되는 추세다.

산업용 커넥티비티(Industrial Connectivity) 솔루션을 공급하는 어드밴텍(Advantech)의 산업용 IoT 그룹 Frank Kuo 시니어 매니저는 “커넥티비티 분야의 수요는 IIoT/IoT 분야뿐만 아니라, 산업 자동화로의 변화로 인해 상당히 커지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더욱 많은 공장의 생산라인, 유틸리티, 인프라가 원격 제어, 모니터링, 자산 관리, 유지보수의 부가가치를 위해 산업용 네트워킹에 의지하고 있다며,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편화로 인해 이러한 마켓의 변화는 피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네트워크 대역폭 요구사항도 점점 더 넓은 대역폭을 요구하고 있어서 5G, 10G/100G, 사이버 보안, TSN(Time-Sensitive Networking) 관련 최신 기술들에 발맞추어 움직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초대석] 어드밴텍(Advantech)의 산업용 IoT 그룹 Frank Kuo 시니어 매니저 - 산업종합저널 전자
어드밴텍(Advantech)의 산업용 IoT 그룹 Frank Kuo 시니어 매니저

Frank Kuo 시니어 매니저는 최근 어드밴텍 한국지사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개최한 ‘어드밴텍 AIoT Co-creation summit 2022’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이 행사에서 그를 만나 산업용 커넥티비티 솔루션 시장 동향과 앞으로의 전망, 그리고 이 회사가 공급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다음은 Frank Kuo 시니어 매니저와의 일문일답이다.

어드밴텍의 산업용 커넥티비티(Industrial Connectivity) 솔루션의 특징과 적용 분야는?
어드밴텍의 커넥티비티 솔루션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하다. 엣지 센서에서 DI/O 혹은 RS232/422/485 시리얼 필드 게이트웨이로의 링크를 직접 혹은 필드버스 프로토콜 완성시키며, 무선 노드를 엣지와 연결할 수 있도록 구성할 수 있다.

그 이후, 모든 산업용 네트워크 장비를 통해 코어 네트워크와 데이터/대역폭 통합으로 이더넷 네트워크와 연결한다. 미디어 컨버터, 스위치, 게이트웨이, 라우터, 파이어월 보안 솔루션까지 완제품과 기술을 유 무선 통신을 포함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어드밴텍은 IoT 시장 중 특히 IPC(산업용 PC)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에 있지만, 커넥티비티 분야에서는 어떤 입지를 가지고 있나?
어드밴텍은 IPC 와 임베디드 PC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 1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IPC 뿐만 아니라 네트워크 관련 솔루션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이를 통해 매년 네트워킹 솔루션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공장자동화(FA), 신재생에너지, ESS(Energy Storage System),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교통, 철도, 반도체 등 분야에서 새로운 성공을 이루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어드밴텍 커넥티비티 솔루션의 강점은?
어드밴텍 제품은 전사적인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따라 개발되며, 많은 수의 다양한 제품이나 그럴싸한 외형보다는 하드웨어 전원입력, EMC 보호, 고출력 PoE(Power over Ethernet), M12 커넥션 등 안정성에 초점을 둔 기본적인 디자인을 지향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사이버 보안, TSN, 필드버스/넷 프로토콜 등 분야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투자하고 있다. OPC UA(Open Platform Communications Unified Architecture), CC-Link-IE 등 관련 통신 위원회와 협업하고 있다.

반면에, 공장 라인 및 설비, 기계 부품, 재료 제어는 100% 자체적으로 수행된다. 그렇기에 어드밴텍은 좋은 품질의 고가용성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 대비 성능으로 제공해 글로벌 고객사와 윈윈(Win-Win) 비즈니스를 이끌어내고자 한다. 또한, 네트워크 솔루션은 시스템 단위 디자인 및 운영에서 높은 효율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것이다.

어드밴텍 커넥티비티 솔루션에서 더 큰 도약을 위해 직면하고 있는 도전은 무엇인가?
글로벌한 주요 부품 품귀현상이 몇 년간 계속되고 있다. 특히 네트워크 칩셋, 파워 IC 등 부품이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여러 어려움이 있다. 이와 같은, 국제적 외부요인으로 인해 영향을 받는 부분이 있어서 생산, 납기, 서비스 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을 두고 있다.

이더넷 스위치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또한 향후 10년간 글로벌 스위치 기술 변화를 어떻게 예상하고 있나?
이더넷 스위치/컨버터 관련 기술은 이미 2000년대 이후부터 완성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개발이 계속되고 있기는 하다.

대역폭, 기능성, 보안, 유지보수 측면은 아직까지 이더넷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다. IT와 OT와의 갭은 점점 더 커지고 있다. 생산에서 10/100Mb 통신을 쓰고 있는 데 반해 IT에서는 100G 스위치를 이미 도입했다.

하지만 IT 와 OT의 통합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어서 앞으로의 주된 기술 변화로 예상하고 있다. 그렇기에 사이버 보안이 앞으로의 주요 기술 개발의 초점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앞으로의 어드밴텍 커넥티비티의 향후 5년간의 방향은?
플렉서블, 모듈러, 고 대역폭, 고출력 PoE 및 유무선 게이트웨이가 앞으로 타겟 하고 있는 제품이다.

새롭게 개발 중인 커넥티비티 제품이나 솔루션은?
EKI-8510G TSN 스위치 외 최신 모듈러 디자인 EKI-8528G 스위치를 소개하고 싶다. EKI-8528G는 IEEE-1588 TSN 기능을 일부 지원하면서, 모듈러 스왑가능한 IoT 모듈장착이 가능하다.

또한 IEC-61850 인증 보유할 계획이다. 이 제품이 2023년 가장 핫한 제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EKI PoE 스위치 시리즈인 EKI-2706/2710G 시리즈도 런칭할 계획이며, EKI-5708~28 관리형 다 포트 딘레일 스위치와 EKI-9528/9520 TSN 10G 철도 스위치, 그리고 EKI-2741/2742 차세대 미디어 컨버터를 런칭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한편, 어드밴텍 AIoT Co-creation summit 2022은 어드벤텍 한국지사가 ‘공동의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적인 AIoT 비즈니스 구현’을 목표로 파트너사들과 함께하는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는 AI와 IoT를 융합한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산업의 트랜드와 전망을 소개하고 각 분야별 IoT 플랫폼 및 솔루션 기반의 비즈니스 협업 모델 및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초대석] 어드밴텍(Advantech)의 산업용 IoT 그룹 Frank Kuo 시니어 매니저 - 산업종합저널 전자
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은 어드밴텍 한국지사가 ‘공동의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적인 AIoT 비즈니스 구현’을 목표’로 파트너사들과 함께하는 ‘어드밴텍 AIoT Co-creation summit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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