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에 있는 Class IV 도시 수처리 공장은 주요 대도시 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하루 평균 4천 만~4천500만 갤런(gal)의 물을 처리해야 한다. 때문에 시설 전체 프로세스 자동화는 필수 요소로 자리잡았다. 하지만 해당 공장은 최근까지 일반 차압 트랜스미터 사용으로 인해 정확한 유량측정을 진행할 수 없었다. 일반 트랜스미터는 유량을 기준으로 밸브를 자동화하는 솔루션이긴 하지만, 시스템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최대값 미만으로 사용자 정의 유량 제한을 설정했기 때문이다.

유량 측정값이 부정확하면 올바른 밸브 개방 및 폐쇄 시간에 문제가 발생한다. 결국, 시스템 및 구성 요소의 성능 저하로 이어진다. 이러한 문제로 보수하는데 따른 시간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플랜트 효율성까지 떨어진다.

압력 트랜스미터뿐만 아니라 여과 시스템의 다른 구성을 교체해야 하는 등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비용 부담이 증가할 수밖에 없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베가인스트루먼츠(이하 'VEGA')는 해당 수처리 공장에 과거 센서의 대체품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차압 전송기 VEGADIF 85 솔루션을 제시했다.

VEGA VEGADIF 85는 액체, 가스 및 증기 측정을 위한 범용 차압 트랜스미터다. 압력 트랜스미터와 결합된 유량 측정뿐만 아니라 ,가압 용기의 레벨 측정을 진행할 수 있고, 필터의 압력 모니터링과 밀도 및 인터페이스 측정도 가능하다.

공장 관계자는 ‘VEGA의 VEGADIF 85로 전환한 이후 일부 먼 지역에 위한 설비를 관리 할 때에도 프로세스 자동화 기능으로 작업자가 지역을 직접 방문할 필요가 없어져 효율성이 향상 됐다’면서 ‘다른 문제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늘어나고, 흔들리지 않는 정확한 유량 측정으로 유지보수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VEGA는 60년 이상 석유 플랫폼, 재활용, 운송 및 항공 우주 등 산업의 까다로운 측정 작업에 대한 각종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