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신축성을 유지하면서도 빛과 소리를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개발했다. 이 기술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및 스마트 의류 시장에서 활용될 가능성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배진우 교수 연구팀이 신축성 투명 이오노겔 전극과 고유전율
한국기계연구원은 올해 국내 기계산업이 지정학적 불안과 전방산업 부진 등의 영향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측했다. 기계기술정책 제118호 ‘기계산업 2024년 성과와 2025년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기계산업 생산은 2.8% 감소한 150조 원을 기록했으나, 수출은 0.8% 감소한 609억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경남 김해시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이 발의한 ‘재생에너지고속도로 2법’(전력망특별법, 해상풍력특별법)이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두 법안의 제정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전력망 확충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재생에너지고속도로’는 20
한국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DI)가 2월 26일 ‘파트너 컨퍼런스 2025’를 열고, 60여 개 파트너사의 대표 및 임원과 함께 지난해 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의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티노 힐데브란트 한국지멘스 선임 부사장 겸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장의 환영사로 시작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소상공인365(bigdata.sbiz.or.kr)’가 정식 운영된 이후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365’는 기존 18년간 운영된 ‘상권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한 플랫폼으로, 공공·민간 데이터를 통합해 예비 창업자와 소상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탄소중립 대응 시급… 무탄소 전력공급·대체 공정가스 개발 필요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제4차 산업부문 탄소중립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가전 업종의 탄소중립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일준 대한상의 부회장, 강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분산특구) 설명회를 열고, 추진 방향과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자체 관계자와 에너지 관련 사업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부는 지난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전력망 부담을 줄이고 지
정부가 에너지 절감 4천500만 TOE, 온실가스 9천200만 톤(t) 감축 목표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6차 집단에너지 공급 기본계획(2024~2028)’을 확정하고 27일 공고했다. 정책 연구, 전문가 태스크포스 운영,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협의, 공청회(2월 14일) 등을 거쳐 마련됐으며, 관계
한국무역협회는 수출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 완화를 위해 HMM, 고려해운, 장금상선, 흥아해운 등 9개 국적선사와 협력해 세계 22개 주요 노선에 대한 해상운송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홍해 사태 이후 해상운임이 일시적으로 안정세를 보였으나, 수에즈운하 통항 차질과 중국발 선적 물량
‘2025 드론쇼코리아’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공동 주최한 올해 행사는 15개국 306개 기업이 참가했다. 국방부, 국토부, 우주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대한항공, KAI, LIG넥스원 등 국내 주요 기업이 참여했으며, 20개국의 주한 대사 및 군·경찰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