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의원의 진료실 선반에서 주사기와 수액세트가 빠르게 자취를 감추고 있다. 재고는 길어야 한 달, 짧게는 1주일 치에 불과하다. 중동전쟁으로 촉발된 석유화학 원료 나프타(Naphtha) 공급망 불안이 국내 필수 의료 현장의 마비로 직결되는 모양새다. 사태가 악화하자 정부는 보건의료 품목에
CNC 자동화와 관련된 하드웨어 전문 기업인 지멘스(Siemens)가 SINUMERIK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첨단 가공기술과 관련된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지멘스는 13일 일산 킨텍스에서 막을 올린 제21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eoul 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
공작기계 산업이 인공지능(AI)과 제조 데이터를 결합한 자율제조 체계로 확장되고 있다. 1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막한 ‘제21회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 2026)’에는 35개국 1,315개 기업이 참가해 6,059부스 규모로 17일까지 열린다. 해외 참가 비중은 53.1%로, 독일
전국 주요 화물 터미널에는 치솟는 경유 가격을 감당하지 못해 운행을 멈춘 화물차가 늘고 있다. 중동 분쟁이 촉발한 고유가와 고물가 충격이 물류 현장을 넘어 서민 경제 전반의 연쇄 붕괴를 위협하고 있다. 고물가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6조 1,000억 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해 현금성
주력 산업을 잃은 도시는 빠르게 활력을 잃는다. 공장 가동률이 떨어지면 일자리가 줄고, 인구 유출은 지역 상권 침체로 직결된다. 포항, 광양, 여수를 비롯한 주요 제조 거점이 겪고 있는 현실이다. 정부는 위기에 빠진 지역을 살리기 위해 특별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근본적인 체질 개
10일 경기 부천시 오정구에 위치한 플라스틱 사출 전문기업의 생산 라인. 기계는 쉴 새 없이 플라스틱 용기를 찍어내고 있지만, 경영진의 표정은 어둡다. 중동전쟁 장기화로 원유 가격이 급등하면서 주원료인 플라스틱 수지 가격이 치솟았지만, 수요 기업에 납품하는 단가는 요지부동이기 때문이다.
한국지노㈜(CHINO)가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 ‘2026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과 ‘2026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AWK)’에 참가해 필름 코팅두께 측정기를 선보였다. 장비는 적외선(IR)을 기반으로 필름 두께 또는 필름 위에 도포된 액체(코팅액·접착제 등)의 양을 측
한국은 그동안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 촘촘한 규제와 엄격한 처벌 제도를 구축하면서 산업재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왔다. 그러나 사고 발생 후 책임을 묻는 ‘사후 처벌’에만 집중돼 있어 ‘선제적 예방’으로 변경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에서 9일 열린 ‘산업안전규제, 패러
계측 솔루션 전문 기업인 제이와이텍(JYTEK)이 ‘2026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과 ‘2026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AWK)’에서 예지보전 장비를 선보였다. 장비는 모터나 터빈에 수음부를 설치한 뒤 진동·소음 데이터를 수집·분석한다. 관계자는 “베어링을 비롯한 설비의 회전체 이상 유무를
삼성동 코엑스에서 8일 개막한 ‘2026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과 ‘2026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AWK)’에서 ‘탁상용 로봇 디스펜서’가 시연됐다. 알티코퍼레이션㈜이 출품한 장비는 미국 Nordson EFD 사의 제품으로, 윤활유·에폭시·실리콘 등의 용액을 특정 위치에 정밀하게 도포할 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