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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총파업 고조···시멘트 및 레미콘 업계 비상

국토부, 28일 건설업계 피해 상황 파악 위한 간담회 진행

화물연대 총파업 고조···시멘트 및 레미콘 업계 비상 - 산업종합저널 동향
자료=123RF

지난 24일부터 진행 중인 화물연대 총파업이 고조되면서, 시멘트 및 레미콘 업계 또한 피해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 대변인은 이원재 국토부 제1차관이 건설업계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레미콘 업계 등 관계자와 만나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원재 차관은 주요 건설자재 생산 및 운송 현황과 공사 중단 등 업계 피해 상황을 확인했다.

이원재 차관은 ‘오늘부터 건설현장 공사중단 등 피해가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특히 건설업은 국가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산업 규모가 큰 만큼 건설업 위기는 곧 국가 경제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현재 화물연대 운송거부로, 시멘트는 평시 대비 5%, 레미콘은 30% 가량만 출하되고 있으며, 레미콘 공급 중단으로 공사가 중지된 건설현장도 250개를 넘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A 중소 레미콘 회사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화물연대 총파업으로 인해 모든 레미콘 차량이 멈춰있는 상황”이라며 “지난 24일부터 운행되는 물량은 하나도 없었다”고 토로했다.

건설현장 또한 레미콘 운송 차질로 인해 공정 일정표를 변경하고 있다. B 시공사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레미콘 차량이 운행되지 않아, 콘크리트 골조 작업은 불가능한 상태”라며 “현재 이를 제외한 다른 공정 위주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정부는 건설업계 위기가 심화되지 않도록 건설산업 비상대책반을 본격 가동해 자재 생산, 수송 현황 및 건설업계 피해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조해 물류가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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