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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6 가스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배전반 공개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육불화황(SF6)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배전반 에어세트(AirSeT) 제품군을 30일 발표했다.

반도체 전자제품 생산공정에서 주로 사용하는 SF6 가스는 이산화탄소(CO2)보다 온난화 지수가 2만3천900배 높고 대기 중 잔존 시간도 최대 3천200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에 따르면, AirSeT(이하 신제품)은 SF6 Free 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신제품은 가스 대신에 공기 절연 션트 진동 차단 기술(Shunt Vacuum Interruption, 이하 SVI)을 이용해 공기를 사용한다.
SF6 가스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배전반 공개 - 산업종합저널 장비
친환경 배전반 에어세트(AirSeT) 제품군 (사진제공 : 슈나이더 일렉트릭)

신제품은 1차 배전반용인 GM AirSeT 외에도 2차 배전반용인 SM AirSeT, 링 메인 유닛(Ring Main Unit, RMU)인 RM AirSeT 등 3가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GM AirSeT는 2500A, 40.5kV, 40kA까지 지원 가능한 너비 600mm, 높이 최대 2400m의 1차 배전반이다. 산업 건물 및 중요 인프라의 전기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스마트 압력 모니터링, 환경 모니터링, 회로 차단기 및 변전소 모니터링 등 일련의 디지털 기능을 갖춰다.

SM AirSeT은 최대 1250A, 24KV, 25kA까지 지원 가능하다. 콤팩트한 크기로 최소 375mm 넓이, 높이는 최소 1600mm의 2차 수배전반이다.

RM AirSeT은 최대 630A, 24kV, 24kA까지 지원 가능한 2차 배전반으로, 실내용 및 실외용으로 설치가 가능하다. 필요에 따라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ABS, 표준스위치, 차단기 등 총 6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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