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은 대한민국 인구 구조의 분기점이다. 통계청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1천51만 명을 넘어서며 전체 인구의 20.3 %를 차지할 전망이다. 국민 5명 중 1명이 노인인 '초고령사회'에 공식 진입하는 것이다. 이는 2006년 일본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을
쿠팡을 강타한 보안 논란이 소비자 불신을 넘어 유통 생태계의 '약한 고리'인 소상공인 생존 문제로 비화하고 있다. 정부가 피해 실태 조사에 직접 착수한 것은 더 이상 이 사태를 시장 자율에만 맡길 수 없다는 강력한 시그널로 풀이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연합회는 최근 '쿠팡 사태
올해 1월 중소기업 경기가 3년 만에 가장 높은 전망치를 기록하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제조업 가동률 또한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생산 현장에 온기가 도는 모습이다. 다만 매출 부진과 인건비 부담은 여전히 기업 경영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지목됐다. 1월 업황전망지수
올해 한국 전기산업이 단순한 외형 성장을 넘어 체질 개선을 위한 변곡점에 설 전망이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산과 글로벌 전력망 현대화 수요에 힘입어 사상 최대 수출 실적이 예고됐지만, 특정 국가에 대한 의존도와 만성적인 무역수지 적자 구조는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된다. 수출
"조금 더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바라는 마음과 "이제는 기회를 열어달라"는 무언의 요구가 교차한다.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노사관계 전망과 과제 세미나’의 공기는 차분했지만, 그 밑바닥에는 우리 사회가 마주한 가장 난해한 숙제가 흐르고 있었다. 겉으로는 ‘정년 65세 연장’이
2025년 11월 말 기준, 한국의 사업체 종사자 수는 2,036만 8,000명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4만 3,000명 증가했다. 숫자만 보면 고용은 늘었다. 하지만 산업별로 들여다보면 기류는 다르다. 제조업은 26개월 연속, 건설업은 18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또 입직자와 이직자 수는 나란히 줄어든
한국 사회가 다문화 시대로 진입하면서 이민자가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불안이 존재하지만, 실제로는 이민자 유입이 물가를 낮추고 내국인의 구매력을 높이는 긍정적 효과를 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산업연구원이 2010년부터 2023년까지 전국 39개 주요 도시를 분석한 결과, 이민자 비
정부가 형사처벌 중심의 경제 규제를 과징금 등 행정 제재로 전환하거나 완화하는 등 경제형벌 규정 331개를 대거 정비한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당정협의를 통해 2차 경제형벌 합리화 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은 기업 활동과 밀접한 331개 경제 관련 규정을 손질해 기업의 과도한 형사
지난 11월 한국 13대 주력 산업 수출이 반도체와 자동차의 선전에 힘입어 회복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중국의 산업 고도화로 인해 한·중 간 무역 구조가 상호 보완적 관계에서 경쟁 관계로 변화하고 있어 이에 대한 전략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산업동향 &
“KT, LGU+ 침해사고는 SK텔레콤 침해사고에 이어 국가 핵심 기간통신망에 보안 허점이 드러난 엄중한 사안이다. 기업들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서비스 환경을 만드는 것이 생존의 필수 조건임을 인식하고 정보보호를 경영의 핵심가치로 삼아야 한다.” 지난 29일 정부 조사 결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