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이슈기획] 설탕부담금 도입 국회서 닻 올렸다

대한민국 음료 시장이 10조원을 돌파하며 가파르게 팽창하는 가운데, 아동과 청소년의 과도한 당 섭취가 심각한 국가 보건 문제로 떠올랐다.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가당 음료에 세금을 매기는 설탕부담금 도입 논의가 제22대 국회를 중심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탄산음료 시장 10.6%

FA
허은철 기자
2026.03.05

[산업 톺아보기] "단톡방 이웃이 공범이 되기까지"… ‘욕망의 카르텔’을 향한 선전포고

스마트폰 알림음이 울린다. ‘카톡’. 친목 도모를 위해 만들어졌다던 아파트 입주민 단톡방에 지령이 떨어진다. “00억 원 이하로는 매물 내놓지 마세요.” “저 부동산은 우리 아파트 가치를 떨어뜨리니 이용 금지입니다.” 어제 엘리베이터에서 웃으며 인사했던 이웃은, 오늘 스마트폰 화면 속

동향
안선기 기자
2026.02.23

[종합] 쿠팡 침해사고 전말…‘전자 출입증’ 취약점이 3천만 계정 열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쿠팡 전 직원에 의한 정보통신망 침해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번 사안을 국내 대형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발생한 대규모 침해사고로 보고 지난해 11월 30일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려 피해 현황과 사고 원인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정보

정책
박성하 기자
2026.02.10

“보안 구멍에 셀프 조사까지”… 입법조사처, 쿠팡 국정조사 ‘현미경 검증’ 예고

국민의 65%에 달하는 3,370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사태’를 두고 국회입법조사처가 국정조사에서 다뤄야 할 핵심 쟁점을 제시했다. 입법조사처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외부 해킹이 아닌 기업 내부 통제 시스템의 ‘구조적 붕괴’로 진단하고,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사측이 자체 조사를

동향
박재영 기자
2026.02.04

[산업 톺아보기] “사장님, 다른 데 갈래요”… 중소기업이 흔들리고 있다

“사장님, 저 다른 데 갈래요.” 통역기를 거치지 않은 한국어였지만, 그 짧은 말은 공장장 이 모 씨의 가슴을 정확히 꿰뚫었다. 4개월 전 어렵게 데려온 외국인 근로자가 퇴사를 요청한 순간이었다. 아직 기술도 채 배우지 못한 채, 그의 시간표엔 이탈만이 남았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최

동향
김보영 기자
2026.02.03

덩치 키우면 손해?… ‘규제·노동 족쇄’에 GDP 111조 날아갔다

몸집이 커질수록 쏟아지는 규제 폭탄을 피하고자 성장을 포기하는 기형적인 생태계가 대한민국 경제의 발목을 거세게 잡고 있다. 고의로 영세한 규모에 머무는 꼼수가 만연하면서 국가 전체적으로 매년 111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부가가치가 허공으로 사라지고 있다는 뼈아픈 진단이 나왔다. 규제

FA
허은철 기자
2026.01.27

AI 예산 10조 시대 열렸지만… “돈만 쓴다고 G3 되나”

정부가 2026년 인공지능(AI) 분야 예산을 10조 원 가까이 편성하며 ‘글로벌 3대 강국(G3)’ 도약에 승부수를 던졌다. 하지만 국회예산정책처는 막대한 재정 투입에도 불구하고, 전력 수급 불안정과 민간 생태계의 경쟁력 저하가 여전하다며 예산 효율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FA
안선기 기자
2026.01.26

[SDV] ⑤[자동차는 기계가 아니다, 플랫폼이다

자동차의 정의가 바뀌고 있다. 바퀴가 달리고 엔진이 달린 이동수단이 아니라, 운영체제(OS)가 심장인 컴퓨터, 즉 “차 안의 컴퓨터”가 되고 있다. 이런 변화는 단순히 기능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의 가치 구조 자체를 뒤흔드는 전환이다. SDV(Software‑Defined Vehi

FA
조준상 기자
2026.01.24

[산업 톺아보기] "김 부장이 배달통을 메기까지"… 통계가 증명한 ‘중년의 추락’

사원증을 반납하는 소리는 건조했다. ‘탁’. 그 짧은 마찰음 하나가 30년 근속의 마침표였다. 책상을 정리하는 그의 등 뒤로 사무실의 소음은 여전했다. 세상은 아무 일도 없다는 듯 돌아가는데, 그의 시간만 뚝 끊겼다. 만 54세. 아직 머리카락은 검고 다리는 튼튼한데, 회사는 그를 ‘과거

FA
조준상 기자
2026.01.23

[SDV] ④사람이 내린 운전석, 빈자리를 누가 채울 것인가

자동차는 더 이상 탈것이 아니다. 도로 위를 달리는 금속 덩어리가 아니라, 이동하는 데이터센터이자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인공지능의 플랫폼이다. 엔진은 소프트웨어로 대체되고, 운전자는 알고리즘에 자리를 내주었다. 그리고 지금, 기술이 정점에 도달하는 이 시점에서 자율주행을 둘러싼 진짜 전

FA
조준상 기자
202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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