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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S로 옮겨간 배터리 전쟁②] 중국 LFP가 다시 쓴 가격표…K-배터리, 원가부터 바꿔야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커진다고 한국 배터리 기업의 몫까지 저절로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세계 정지형 저장장치의 90% 이상을 차지한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이미 시장의 가격 기준을 낮춰놓았기 때문이다. K-배터리의 ESS 전환은 전기차용 생산량을 옮기는 작업이 아니라 소재...

[데스크칼럼] 사람이 없는 게 아니라, 남을 이유가 없다

전입신고 한 장이 지역의 미래를 바꾸지는 않는다. 청년 한 사람이 주소를 옮기면 오늘의 인구통계는 달라진다. 그러나 그가 어떤 일을 하고 얼마를 벌며 몇 년 뒤에도 그곳에 남아 있을지는 전혀 다른 문제다. 지방소멸을 말하면서 우리는 너무 오래 ‘몇 명이 왔는가’를 셌다. 정작 물어야 ...

[ESS로 옮겨간 배터리 전쟁①] 배터리는 성장하는데 K-배터리는 왜 흔들리나

세계 배터리 수요는 줄지 않았다. 달라진 것은 성장의 방향과 경쟁 방식이다. 전기차용 고성능 삼원계 배터리에 집중해온 한국 기업은 미국 전기차 수요 둔화로 북미 생산설비 활용과 수익성 부담이 커졌다. 반면 중국 업체들은 리튬인산철(LFP)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앞세워 시장의 가격...

‘국산화 의무’보다 유인…재생에너지 경쟁력, 전력시스템·실증으로 넓힌다

재생에너지 설비의 국내 제조기반을 회복하려면 국산 부품 사용을 직접 의무화하기보다 생산지원과 초기시장 조성, 실증·인증, 수출을 잇는 산업정책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국회에서 나왔다. 중국발 공급과잉과 저가 공세에 대응하는 전략도 태양광 셀·모듈 보호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다...





최신뉴스

청년이 만든 생명존중 메시지, 대학신문 넘어 인터넷신문으로 확산

청년들이 직접 만든 자살예방·생명존중 콘텐츠가 대학신문과 인터넷신문을 통해 실제 독자들과 만난다.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이재진·이하 인신윤위)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정윤순)과 공동 추진하는 ‘2026 대한민국 청년 생명존중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이 제작한 기사와

FA
김보영 기자
2026.09.16

[기획①] AI가 만든 부, 누구의 몫인가…‘AI 공유부’가 떠오른 이유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문서 작성과 고객 상담을 넘어 생산계획과 물류, 연구개발까지 파고들면서 기술이 만든 부를 어떻게 나눌 것인지가 새로운 정책 의제로 떠올랐다. 기업의 투자 성과는 보장하되 시민 데이터와 공공 인프라를 토대로 발생한 이익의 일부를 사회와 공유해야 한다는 이른바 ‘AI

전기
박재영 기자
2026.09.16

[국제동향] 미·일·영 중앙은행 ‘결정의 주간’…유가 100달러·중국 지표 변수

미국과 영국, 일본 중앙은행이 이번 주 잇달아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선 국제유가와 주요국 물가 흐름, 중국 경제지표가 맞물리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좌우할 전망이다. 국제금융센터가 14일 내놓은 ‘주간 국제금융 주요 이슈 및 전망’에 따르면 미국 연방준

에너지
허은철 기자
2026.09.15

美 9월 FOMC ‘인상’보다 이후가 더 중요…유가 100달러·10년물 5%가 변수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9월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시장의 기본 시나리오로 굳어지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은 금리 결정 자체보다 이후 긴축 경로에 쏠리고 있다. 브렌트유가 배럴당 100달러를 훌쩍 넘어섰고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도 5%를 넘나들면서, 연준이 추가 인상 가능성을 얼마나 열어둘

에너지
안선기 기자
2026.09.15

김정호 KAIST 교수 “AI 반도체 경쟁, HBM만으론 부족…삼성·SK 풀스택 전환해야”

김정호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는 15일 AI 반도체 경쟁의 다음 승부처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단일 기술이 아니라 전력과 인프라 투자, 인재, 지정학적 위험까지 아우르는 산업 전반의 대응력에 있다고 진단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머물지 않고 AI 서비스와 모델

전자
박재영 기자
2026.09.15

원가 올랐다며 가격 인상했는데…식품·플랫폼 41곳 탈루 혐의 1조원

국내에서 발생한 1조 원대 이익을 해외 지배주주에게 이전하는 과정에서 세금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는 배달 플랫폼을 국세청이 세무조사한다. 국세청이 제시한 세금 관련 혐의 금액은 1,000억 원대다. 계란 생산농가 11곳도 3∼5년간 수익 400억 원 이상을 줄여 신고한 정황이 드러나 조사 대상에

FA
김보영 기자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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