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빅 코로만트가 다양한 가공 조건과 소재에 대응할 수 있는 다목적 드릴링 제품군 ‘CoroDrill® Dura 462’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2천 가지 이상의 규격으로 구성되며, 유연성과 정밀성, 공구 수명 연장을 모두 구현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단일 공구로 폭넓은 가공 조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별도의 특수 공구 없이 다양한 소재에서 드릴링 작업이 가능하다. 드릴 포인트 형상은 소재 및 형상에 구애받지 않고 일관된 위치 정확도와 긴 수명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은 공구 재고를 최소화하면서도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규격은 마이크로 드릴(직경 0.030 mm)부터 대형 드릴(직경 최대 20 mm, 드릴 깊이 최대 8xDC)까지 포함돼 있으며, 대부분 표준 크기(3 mm 이상) 제품에는 샌드빅 코로만트의 첨단 Zertivo 2.0 다층 PVD 코팅 기술이 적용된다.
Zertivo 2.0 기술은 내열성과 내마모성을 높여 공구 수명을 연장하고, 보다 빠른 절삭 속도로 가공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샌드빅 코로만트 홀 가공 글로벌 제품 매니저 제임스 소프(James Thorpe)는 “절삭 속도를 높이면서도 성능 저하 없이 생산성을 끌어올릴 수 있으며, 드릴링 공정당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제품 초기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CoroDrill® Dura 462는 다양한 조건의 블라인드 홀 및 교차 홀 드릴링에서 기존 공구 대비 2배 이상의 수명과 최대 110% 향상된 생산성을 기록한 사례가 보고됐다.
샌드빅 코로만트는 이 제품군을 통해 단순한 공구 제공을 넘어, 공구 재연마와 재활용 등 순환 서비스를 포함한 ‘제조 웰니스(Manufacturing Wellness)’ 개념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소프는 “샌드빅 코로만트는 공구의 전 생애주기 동안 고객을 지원하며, 재사용과 자원 절감을 통한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