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동로봇 전문 기업 유니버설 로봇(Universal Robots)이 온라인 협동로봇 시뮬레이션 도구 ‘유니버설 로봇 스튜디오(UR Studio)’를 출시했다. 이번 솔루션은 독일 뮌헨에서 열린 자동화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유니버설 로봇 스튜디오는 개방형 AI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폴리스코프 X(PolyScope X)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이를 통해 고객과 파트너, 유관 기업은 작업 셀의 1:1 온라인 시뮬레이션을 구축하고, 도달 범위, 속도, 워크플로우, 사이클 시간을 테스트해 배포 전 최적화된 셀을 설계할 수 있다.
테로 톨로넨(Tero Tolonen) 유니버설 로봇 최고 제품 책임자는 “모든 것은 손쉬운 배포에 대한 자신감에서 시작된다”며 “자동화를 처음 접하는 사용자부터 복잡한 셀을 최적화하는 경험 많은 고객까지 모두 최종 솔루션을 결정하기 전에는 확실성과 신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UR Studio는 데스크톱 브라우저에서 무료로 실행 가능해 설치가 필요 없으며, 기계 관리, 나사 조립, 팔레트화, 피킹 앤 플레이스 등 주요 응용 프로그램용 사전 제작된 템플릿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가상 작업 셀의 구축과 구성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로봇 포트폴리오, 팔레트, 기계, 작업물, 표준 그립퍼 등 엔드 이펙터를 조합해 실제 작업 공간을 모방할 수 있다. 전 프로세스에서 잠재적 문제를 조기에 식별해 가동 중단을 줄이고, 비용 부담이 큰 조정 위험도 최소화한다.
UR Studio는 폴리스코프 X 플랫폼과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돼 개념과 운영 사이의 간극을 좁힌다. 초기에는 영어로 제공되며, 향후 독일어, 스페인어, 중국어(간체), 일본어가 추가될 예정이다.
톨로넨 책임자는 “UR Studio는 유니버설 로봇 기술의 정수로, 고객이 설정을 시뮬레이션하고 시각화하며 셀과 기능을 철저히 테스트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접근성 높은 도구가 될 것”이라며, “세부 사항을 계획해 최대 효율성과 성능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