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브, 리튬이온 UPS 시스템과 실내 냉각 솔루션 출시

버티브(Vertiv)가 온라인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제품군 중 하나에 리튬이온 모델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네트워크 엣지용 새로운 전원 및 냉각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왼쪽부터)랙마운트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와 고밀도 실내 냉각 솔루션 (사진=버티브)

버티브 아시아의 통합 랙 솔루션을 담당하는 앤디 리우(Andy Liu) 디렉터는 서면자료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가용성, 효율성, 그리고 민첩성은 중요한 가치이며, 이번 신제품들은 소형 UPS의 리튬이온 기술과 소규모 IT 공간을 위한 고효율 실내 냉각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라고 했다.

이 회사의 제품 소개 자료에 따르면, 용량별로 1kVA 제품에서부터 3kVA 제품까지 제공하는 Liebert GXT5 리튬이온은 1U 리튬이온 외부 배터리 캐비닛(external battery cabinet, EBC)을 이용해 런타임을 확장할 수 있다.

또한 리튬이온 배터리는 약 8~10년(대략 UPS 자체 수명) 동안 작동하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 기간이 길다. 더불어, UL 표준을 충족하기 위해 리튬이온 배터리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동이 가능하도록 셀 수준에서 배터리를 모니터링하는 통합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이 포함돼 있다.

더불어, GXT5 리튬이온은 UPS 뒤의 랙에 설치할 수 있는 유지관리 바이패스 스위치 옵션인 Liebert® MicroPOD와 호환돼 보호된 랙 장비를 오프라인으로 전환하지 않고 UPS 유지관리가 가능하다.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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