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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 KOREA] 생수통도 한 손으로 ‘번쩍’, 근로자 보조 로봇

세미콘코리아, 무거운 물건 반복적으로 옮기는 공정에서 활용하는 로봇 등장

[SEMICON KOREA] 생수통도 한 손으로 ‘번쩍’, 근로자 보조 로봇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반복적인 노동을 하는 근로자의 신체를 보호 및 보조하는 로봇이 산업 현장에 적용되고 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코리아 2023(SEMICON KOREA 2023)’에 참가한 한 업체가 근로자 보조 로봇을 선보였다.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 통계에 따르면, 2021년 전체 업무상 질병 중 요통이 26.37%를 차지한다.

기업 관계자는 “무거운 것도 가볍게 들게 해 주는 근로자 조력 로봇”이라며, 반복적으로 무거운 짐을 옮겨야 하는 근로 환경에서 근로자를 보호한다고 말했다.

위치 센서가 물건을 들어 올리거나 내리는 동작을 인식하고, 로봇이 공기압으로 힘의 방향에 맞춰 보조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편, 반도체 서플라이 체인에 참여하는 다양한 기업을 만날 수 있는 세미콘코리아는 1일부터 3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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