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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전시회] 산업현장에 AI는 어떻게 쓰일까

사고 많은 고소작업 위한 AI 기반 솔루션

[안전보건전시회] 산업현장에 AI는 어떻게 쓰일까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AI인식 시연 중인 솔루션 화면

AI(인공지능)을 활용한 산업현장 안전관리 솔루션이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Korea International Safety&Health Show 2023, 이하 안전보건전시회)’에 출품됐다.

해당 솔루션은 고소작업 시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필수로 착용해야 하는 안전대와 안전모 등, 개인장비 착용 여부를 AI기반 영상인식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별도 하드웨어 없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필요에 따라 CCTV 등 기존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커스터마이징해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안전보건전시회] 산업현장에 AI는 어떻게 쓰일까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고소작업 중인 근로자 인식하는 솔루션 예시 화면

안전보건공단과 솔루션을 개발한 바이플(주)(BaiPLE)의 이범석 팀장은 “안전은 관심”이라며 “특정 장비를 지속적으로 미착용하는 근로자에 대해 관리자가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고소작업 중인 근로자를 향해 카메라를 비추면 아래에서 근로자의 안전고리 체결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전보건전시회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6일까지 열린다.
김대은 기자
kde125@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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