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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짤뉴스] 낮은 포복 전개하는 ‘사족보행로봇’

AI 자율주행으로 산업현장 모니터링 특화

[움짤뉴스] 낮은 포복 전개하는 ‘사족보행로봇’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복잡한 산업현장에서 모니터링 임무 수행이 가능한 AI(인공지능) 자율주행 사족보행로봇이 등장했다.

해당 로봇은 일산 킨텍스에서 10일까지 진행 중인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Smart GEO Expo 2023)’에 출품됐다.

로봇은 ▲아날로그·디지털게이지 판독 ▲열화상 측정 ▲가스 감지 등 위험한 현장에서 사람 대신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학습된 AI를 기반으로 한다. 덕분에 별도 프로그램 개발 없이도 현장에 투입할 수 있다.

높이가 낮고 좁아 접근하기 힘든 구역에서도 기동할 수 있도록 로봇의 전고를 조절할 수도 있다. 또, IP(Ingress Protection)67등급을 획득해 해양의 석유시추선같이 악천후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하다.

(주)지오시스템의 장경일 부장은 “대부분의 로봇은 각 현장과 임무에 맞춰 프로그램을 개발해야하지만, 이 로봇은 학습된 AI가 탑재돼 즉시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며 “후속 제품은 EX 방폭인증을 받아 석유·가스·화학 등의 산업현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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