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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래픽] 제조혁신 '가속화' 로봇산업 생태계 기초체력 강화

2020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 제조업 중심 제조로봇 확대 보급

[뉴스그래픽] 제조혁신 '가속화' 로봇산업 생태계 기초체력 강화 - 산업종합저널 로봇

세계 로봇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294억 불 규모다. 서비스 로봇시장(26.7%)이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전년대비 14.6% 증가했다. 2018년 제조용 로봇시장은 전년 대비 0.5% 증가한 3.4조원이며, 3년간 연평균 9.8%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수요산업(자동차, 반도체, 디스플레이) 설비투자 감소와 2017년 급성장(13.1%)에 따른 기저효과로 2018년 성장세는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전체 827개사 중 대규모 수요처를 확보한 매출 1천억 원 이상 기업은 3개사, 100억 원 미만 중소기업은 792개사로 96%를 차지한다.

2018년 서비스로봇 시장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0.6조원으로 3년간 연평균 1.9% 증가율을 기록했다. 가사로봇의 주품목인 ‘로봇청소기’의 중국산 수입 증가로 매출이 감소했으나, 군사, 교육 및 헬스케어 로봇 매출 증가로 시장이 소폭 성장했다.

전체 576개사 중 매출 500억 원 이상 기업은 2개사(LG, 삼성), 50억 원 미만 중소기업이 565개사로 전체의 98% 비중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 정부부처와 '2020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이하 실행계획)'을 수립해 공고했다.

이번 실행계획은 지난해 8월 발표한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2019~2023)'의 이행을 위해 수립하는 첫 번째 연도별 추진계획이다.

제3차 기본계획의 추진과제인 ▲3대 제조업 중심 제조로봇 확대 보급 ▲4대 서비스 로봇분야 집중 육성 ▲로봇산업 생태계 기초체력 강화'에 따라 정부가 올해 1천271억 원을 투자한다. 이 재원으로 로봇의 활용이 미흡한 제조업종 및 4대 서비스분야 1천500대의 로봇을 보급하고, 스마트그리퍼 등 핵심부품·소프트웨어의 개발 및 5G·인공지능과 로봇의 융합·실증을 추진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올해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의 세부내용을 보면, 우선, 타 업종에 비해 로봇도입이 저조한 취약업종(뿌리, 섬유, 식음료)을 新수요처로 제조로봇 500대 보급을 추진한다. 2019년에 개발한 14개 로봇활용공정 표준모델의 적용·실증을 위해 90개 이상의 수요기업에 협동로봇 등 제조로봇 500대 보급과 작업장 안전인증, 재직자 교육을 지원한다.

로봇활용공정 23개 표준모델을 추가로 개발, 리스·렌탈 서비스, 대출금리우대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로봇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키로 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4대 유망 서비스 분야(돌봄, 웨어러블, 의료, 물류)를 중심으로 1천 대를 보급한다. 의복형로봇, 척추수술로봇, 주차로봇 등 신규 서비스로봇 개발착수(59억 원)와 더불어 돌봄로봇 700대, 웨어러블 90대, 의료 10대, 물류 200대를 보급한다.

특히, 서비스로봇 확산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를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하기 위해 '로봇규제혁신지원센터'를 운영하고 로봇분야 규제 개선추진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로봇의 핵심부품·소프트웨어 국산화 및 수요처 연계 실증, 그리고 5G·AI와 로봇의 융합도 지원한다. 스마트 그리퍼, 지능형 제어기, 자율주행 센서 등 3대 핵심부품(24억 원)과 잡는기술 소프트웨어 둥 4대 소프트웨어(18억 원)의 개발에 착수하고, 국산 로봇부품을 로봇생산기업의 로봇에 적용해 검증하는 ‘로봇부품 실증사업’ (12억 원)을 추진한다.

첨단 제조로봇 시장에 조기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협업지능 모듈 개발 및 실증(24억 원), 5G기반 제조로봇 실증인프라 구축(38억 원) 등을 신규로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대한 관심 고조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 로봇을 활용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로봇을 활용한 신시장 창출을 지원하고, 로봇을 통한 기존 제조업 및 서비스업의 혁신을 위해 관계기관 및 업계와 협조해2020년도 실행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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