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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View] 교통 사각지대에 설치된 AI 카메라, 보행자·운전자 안전에 도움

차량 진입 센서로 차량 진입 여부 파악

[산업View] 교통 사각지대에 설치된 AI 카메라, 보행자·운전자 안전에 도움 - 산업종합저널 동향
성동구 행당 지하차도 입구에 설치된 AI 카메라

지하철 2, 5호선과 경의중앙성, 분당선 4개의 노선이 통과하는 교통의 요충지인 왕십리역 일대에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이 설치됐다.

성동구청은 최근 왕십리광장과 오거리 일대 6개소에 '스마트 대중교통종합안내 키오스크'와 '스마트 교통알림시스템', AI 카메라 등을 설치하며 스마트 교통도시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교통 사각지대인 행당 지하차도 입구와 왕십리 오거리 차량 우회전 지대에 설치된 AI 카메라는 보행자와 운전자의 주의를 환기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차량 진입 센서를 통해 보행자는 차량 진입 여부를, 운전자는 모자이크화 된 영상으로 보행자의 유무를 알 수 있다.

성동구청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왕십리 일대 교통 문제를 해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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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대중교통종합안내 키오스크

한편, 대중교통 이용자에게 버스·지하철의 실시간 도착 및 노선 정보, 날씨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대중교통종합안내 키오스크'는 외국인 관광객 이동수요에 대비해 영어 등 다국어로도 교통정보를 안내한다.
김지운 기자 기자 프로필
김지운 기자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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