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업박람회’ 4월에 이어 다음달 벡스코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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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2021부산창업박람회’가 오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COVID19(이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제29회 2021부산창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약 90여 개 업체 및 250개 부스 규모로, 지역권 창업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로 행사를 마쳤다.
이번 하반기 행사인 ‘제30회 2021부산창업박람회’에서도 상반기 행사와 맥락을 같이 해, 코로나19시대에 대응하는 창업 아이템 및 올 한 해 창업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종 및 분야의 업체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배달·포장 최적화 매장부터 밀키트·가정간편식(HMR) 전문점, 공유주방 등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업종뿐만 아니라 구매 대행, 태닝숍(이·미용), 자동차 관련 등의 이색업종도 만나볼 수 있으며, 창업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외식 및 카페·음료 브랜드와 무인운영으로 더욱 주목받는 셀프 빨래방, 스터디카페 등 비외식 및 생활 서비스 품목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서빙로봇, 키오스크·포스(POS) 등 결제 장비와 상점 인테리어 디자인 등 창업에 필요한 유관 업종들도 참가할 예정으로 창업을 시작하는 예비창업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창업박람회 사무국 측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지침을 준수해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며, 방역 대비 등 철저히 준비해 참가업체와 예비창업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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