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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의 역습 ‘인도 스마트워치 시장’ 급부상

애플, 굳건한 1위…삼성은 3위로 올라서

꼴찌의 역습 ‘인도 스마트워치 시장’ 급부상 - 산업종합저널 전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헬스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체성분 분석, 혈중산소포화도(SPO2), 수면 측정, 운동에 특화시킨 기능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워치가 글로벌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2분기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특히 삼성전자의 2분기 스마트워치 출하량은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했으며, 점유율은 7.6%로 3위에 올라섰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Counterpoint Research)는 최근 발행한 스마트워치 보고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의 최근 동향을 밝혔다.

이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대비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애플(Apple)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지만, 중국과 인도 업체와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상위 5개 업체 중 삼성과 가민(Garmin)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 62% 성장한 모습을 보이면서 역대 최대치의 성장률을 보였고, 시장 평균성장률을 상회했다.

보고서는 삼성이 갤럭시 워치(Galaxy Watch)3와 워치 액티브(Watch Active)2를 꾸준히 판매하면서 지난해 부진을 털어냈고, 가민은 2분기 동안 분기별 최고 출하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상위 5개 업체 중 화웨이(Huawei)만 전년 대비 감소했는데, 스마트폰 사업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임수정 연구원은 스마트폰 사용자가 스마트워치를 사용하는 비중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미국이 스마트워치 글로벌 시장의 3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뒤를 중국이 잇고 있으나 성장률은 다소 둔화된 모습이다. 중국의 스마트폰 시장의 정체와 맥을 같이하며, 스마트 워치 시장도 다른 지역보다 더딘 회복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인도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으로, 지난해 전체 글로벌 시장의 2% 미만이었던 비중이 6%까지 급증했다.

임 연구원은 이러한 성장에 대해 샤오미(Xiaomi), 리얼미(realme), 오포(OPPO) 등 중국 브랜드와 보트(boAt), 노이즈(Noise) 등 인도 브랜드들이 시장 성장을 이끄는데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다.
신수정 기자
sjshi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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