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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외한 아태지역 ICT 지출, 올해 9.3% 성장해 1조 3천억 달러 전망

AI 분야에 대한 투자는 2021년 30.1%로 가장 빠른 성장세 보여

일본 제외한 아태지역 ICT 지출, 올해 9.3% 성장해 1조 3천억 달러 전망 - 산업종합저널 전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기업 및 단체들이 팬데믹으로 인한 비즈니스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ID의 ‘월드와이드 블랙북: 제3의 플랫폼 에디션(Worldwide Black Book: 3rd Platform Edition)’에 따르면, 2021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ICT 지출이 9.3% 증가해 1조 3천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보고서의 ICT 지출 집계에는 통신 서비스 및 AI, 로보틱스, 클라우드, 애널리틱, 사물인터넷(IoT)과 같은 신기술에 대한 IT 지출을 포함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포함한 IoT에 대한 투자는 2021년에 10.0% 증가하여 2025년에는 4,419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러한 기술 투자는 자율 운영, 생산 자산 관리, 스마트 그리드, 화물 모니터링 및 옴니 채널 운영과 같은 사용 사례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가속화할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AI 분야에 대한 투자는 2021년 30.1%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여 2025년에는 2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IoT 투자 지출 역시 2021년 전년 대비 9.0%로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2025년까지 향후 5년간 연평균 7.9%로 성장해 38조 규모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이러한 성장요인으로 보고서는 Covid-19으로 인한 비대면·비접촉에 대한 산업 전반의 폭발적 수요가 IoT 기술의 필수 도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김지운 기자 기자 프로필
김지운 기자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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