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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속 세균·먼지 잡는 첨단 공기 산업전, 2022 클린에어엑스포 개막

코로나 바이러스부터 미세먼지까지, 공기질 개선 제품들 선보여

미세먼지 가득한 하늘이 일상이 되면서 공기질 개선에 대한 이슈가 연일 거론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산업분진, 실내먼지와 더불어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은 유해 세균까지 제거하는 기술을 갖춘 제품들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공기 속 세균·먼지 잡는 첨단 공기 산업전, 2022 클린에어엑스포 개막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클린에어엑스포 부스가 설치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의 모습

‘2022 클린에어엑스포 (CLEAN AIR EXPO 2022)’가 3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했다. 오는 6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총 86개 부스에 52개 기업이 참여해 미세먼지 저감 및 바이러스 대응,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한 최신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측정·센서 ▲집진·저감 ▲공조·환기설비 ▲에어가전 ▲친환경 차량 등 미세먼지와 실내공기 환경을 관리하는 기술 및 제품들로 꾸려졌다.

부대행사로는 다양한 컨퍼런스와 세미나 등을 마련했다. 3일부터 이틀 동안 ‘기후위기·코로나 시대 탄소중립과 건강한 공기질 관리 컨퍼런스’와 ‘KICT 공기품질 관리기술 세미나’를 진행한다. 각계각층의 공기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공기질 개선을 위한 신산업 창출과 삶의 질 개선을 논의한다.

공기 속 세균·먼지 잡는 첨단 공기 산업전, 2022 클린에어엑스포 개막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전시회에 입장하는 관람객과 관계자들의 모습

클린에어엑스포 외에도 ‘코리아빌드위크(KOREA BULID WEEK)' 기간 동안 ▲건축산업 전시회 ’코리아빌드‘ ▲모듈러건축산업전 ▲부동산 산업 전시회 ’경향부동산페어‘ 등을 동시 개최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클린에어엑스포 주최 측에 따르면 “코리아빌드를 주축으로 코리아빌드위크를 통해 관련 산업 분야를 망라해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3회 차를 맞이하는 클린에어엑스포가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매년 꾸준한 참가 기업 규모와 관람객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신혁 기자
ksh@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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