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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산업대전] 포스트코로나시대 전기·발전산업의 미래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주제 각종 컨퍼런스 열려…수출상담회 등 중소기업 지원

[한국전기산업대전] 포스트코로나시대 전기·발전산업의 미래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한 VIP들이 공동 개막식에서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는 모습

전력기자재 전문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SIEF)과 국내 발전기자재 전시회인 한국발전산업전(PGK)이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C홀에서 동시 개막했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친환경 에너지 기기, ICT 융합솔루션, 산업용 ESS, 최신 발전 설비 및 기자재 등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170개 기업이 참가해 360개 부스 규모로 진행하며, 글로벌 기후변화협약과 탄소중립 트렌드를 반영해 친환경 전력기기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날 오전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산업부는 전기산업대전뿐 아니라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2022, 인터배터리를 함께 주최하며 공동 개막식을 진행했다.

아울러 전시회 기간 동안 컨퍼런스, 세미나, 수출상담회 등 각종 부대행사들을 마련해 다양한 솔루션과 비전을 제시했다.

[한국전기산업대전] 포스트코로나시대 전기·발전산업의 미래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전기산업대전 부스를 가득 메운 참관객들의 모습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선제적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3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를 열어 미래 비전을 논의했으며 최신 기술, 안전, 국제표준 등 다양한 세미나를 마련해 참관객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특히 코로나로 해외 진출이 어려운 기업을 위한 ‘해외바이어 비대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KOTRA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발전 6사 중기제품 통합구매상담회’, ‘에너지기자재 수요처 초청 기술 및 구매교류회’ 등 중소기업 지원 솔루션을 마련해 제공하고 있다.

이동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대리는 "참가기업 규모가 30% 정도 감소했는데 이는 기업들이 대면 행사에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방문객 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2022가 코엑스 C홀에서 함께 진행되고 있으며, 코엑스 A홀에서는 인터배터리2022(Inter Battery 2022), xEV TREND KOREA 2022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1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권신혁 기자
ksh@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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