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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View] 산업 현장의 심장, 모터…고장 예측하는 센서

설비에 부착한 센서가 진동 세기 수집해 분석

[산업View] 산업 현장의 심장, 모터…고장 예측하는 센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산업View] 산업 현장의 심장, 모터…고장 예측하는 센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모터 고장 예측 솔루션은 모터에 달린 검정색 센서가 기계 작동에 발생하는 진동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AI가 분석해 고장을 예측하는 방식이다.


공작기계, 컨베이어벨트, 로봇 등 수많은 기계는 모터의 원동력으로 움직인다. 모터 고장으로 공정 라인 하나라도 멈춘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막대한 손실을 감당해야 한다. 모든 부품이 각자 맡은 영역에서 정상적으로 가동해야하지만, 모터는 특히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월드IT쇼에는 모터의 진동 세기를 수집해 고장을 예측하는 모터 고장 예측 솔루션이 전시돼 업계 관심을 모았다.

현장에서 만난 업체 관계자는 “설비에 부착한 센서를 통해 모터의 움직임이나 강도 등을 수집, 이를 AI가 분석해 모터의 불균형이나 베어링 결함 등을 사전에 알려줄 수 있다”라며 “데이터 기반의 분석으로, 문제가 생긴 부분을 일정 확률로 예측해 사용자에 보고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설비의 어떤 부분이 고장 났는지 디테일하게 짚어낼 수는 없지만, 대략적인 고장 발생 유형을 잡아낼 수 있기 때문에 갑작스런 설비 중단으로 인한 큰 피해는 에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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