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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VIEW] K-Print 2022, 프린팅 된 현수막 재활용 방법 선보여

[산업VIEW] K-Print 2022, 프린팅 된 현수막 재활용 방법 선보여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산업VIEW] K-Print 2022, 프린팅 된 현수막 재활용 방법 선보여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최근 재활용 불가능한 폐현수막이 환경오염 주범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26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 K-Print 2022 행사에 참가한 ㈜티.피.엠은 ‘대형 플로터 출력용 실사전사원단 및 사용방법’에 대한 특허를 소개했다.

기존 현수막은 주로 폴리에스터 원단, 아크릴바인더를 활용한 코팅 등이 적용된다. 이에 대해 티.피.엠 이상기 대표이사는 “순수 폴리에스터는 100%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이후 코팅작업 시 유입되는 불순물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 회사가 소개한 방법은 폴리에스터 원단과 특수 약품 처리를 통해 현수막 재활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먼저, 현수막 변사 부분에 1미터 당 ECO문구를 삽입해 일반 현수막과 구분 후. 재활용 전문업체를 거쳐 폴리에스터 칩을 생산한다. 이후 칩을 활용한 원사를 활용해 제품 제작이 가능하다는 게 이상기 대표의 설명이다.

이 대표는 “이를 통해 제작되는 제품들은 부직포, 자동차 매트, 몰딩, 보온재, 완충재 등으로 재탄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27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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