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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에 적용될 AI기술...방대한 양의 빅데이터 필요

코엑스서, 4차 산업 관련 동향 살펴볼 수 있는 콘퍼런스 열려

최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의 개발이 지속되면서, 소프트웨어 기반 프로그램이 갈수록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본지는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향후 일상 속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알아봤다.

1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는 4차 산업계의 차세대 기술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퓨처 테크 콘퍼런스(Future Tech Conference)’가 열렸다.

일상 속에 적용될 AI기술...방대한 양의 빅데이터 필요 - 산업종합저널 동향
야놀자 이준영 수석 부대표

AI 기술 품질 향상...앞으로의 사회 가치 더 커질 것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야놀자 이준영 수석 부대표는 “4차 산업혁명의 정의에 대해 평소 많은 생각들을 해봤지만 아직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한 가지 알 수 있었던 사실은 과학 테크놀로지 등의 발전 및 도입으로, 젊은 세대와 그 다음 세대들에게 다양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번 발표에서는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로 만들어지는 결과를 통해 인류가 어떠한 행복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AI 및 빅데이터의 활용은 인류 삶 속 곳곳에 적용돼 일상에 많은 변화를 주고 있다. 이에 대해 이준영 부대표는 구글 AI 예약시스템을 예시로 들며 “이 시스템은 AI가 한 매장으로 전화를 걸어 직원과 대화를 통해 예약을 진행한다. 이에 대응하는 매장 직원은 예약자가 AI인지 사람인지 구분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상황은 AI 및 데이터 기술이 진보할수록 앞으로의 인류가 일상 속에서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는 게 이 부대표의 생각이다.

그는 “하지만 이 시스템조차도 이미 개발된 지 몇 년이 지난 기술”이라며 “앞으로 데이터 양이 늘고 기술의 품질이 향상돼 현재 우리 일상 속에 적용된다면 이 사회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고 역설했다.

AI 활용 언어모델...현재 기술로도 충분히 일상 속에 활용 가능

일상 속에 적용될 AI기술...방대한 양의 빅데이터 필요 - 산업종합저널 동향
네이버 클로바 성낙호 책임리더

“영화 속 AI가 아닌 현실 속에 AI는 우리가 기대하는 것보다 굉장히 제한돼 있습니다”

이같이 발언한 네이버 클로바 성낙호 책임리더는 “그러나 최근 AI는 다양한 연구를 통해 트렌드가 갑자기 바뀌고 있다”면서 “이는 과거 유행했던 빅데이터가 인텔리전스로 전환될 수 있는 방법론을 찾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이 방법을 활용해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은 고도화 기술 작업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양의 데이터와 컴퓨터 자원만 충족된다면 다양한 기능이 가능하게 된다는 게 성 책임리더의 분석이다.

또한 그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언어 모델에 대해 “우리 인간의 지적 활동은 대부분 텍스트로 기술할 수 있다”며 “이 또한 전환된 방법론을 통해 문장의 문맥들을 추론할 수 있다”고 했다.

이 언어모델에 대한 기술은 AI에게 완성되지 않은 문장이나 사람이 행동하는 전체 영상의 절반을 보여줬을 때 AI가 절반 이후에 이어질 알맞은 문장과 행동들을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낙호 책임리더는 “물론 이러한 기술들이 고차원적인 AI기술이 나오지 않는 이상 완벽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사람들도 훈련을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일들, 예를 들면 감정적인 케어를 한다거나 케어 대상에 대한 상태를 알아보는 등의 역할은 지금 수준의 기술로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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