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대전(D.ton)이 18일 개막했다. 앞으로 나흘 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기계 관련 다양한 기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기계산업진흥회(기산진 또는 기진회)와 한국소트트웨어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20개 국 250개 사가 참여했다.
한국산업대전에 참가한 스프링 머신 기계 제조사 ANK KOREA (㈜에이엔케이 한국)은 철사를 이용해 자동차 부품으로 사용되는 와이어를 제조하는 기계를 전시장에서 선보였다.
ANK KOREA (㈜에이엔케이 한국)은 철사를 이용해 자동차 부품으로 사용되는 와이어를 제조하는 기계를 선보였다.
㈜에이엔케이 한국 이춘림 대표는 산업용 스프링의 활용도가 높기 때문에 자동차와 더불어 반도체, 의료 산업과도 협업이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춘림 대표 최근 산업의 동향에 대해 “원자재 가격 상승과 제조품 단가 상승으로 인해 기계 원가 자체가 인상하는 추세다”라고 말하면서도 더 좋은 품질의 제품을 만들어서 적용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어, "스프링 업체가 가장 주시하는 것은 전기차 분야다"라며 "스프링 기계를 가장 활발하게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전기차 관련 부속품 분야"라고 했다.
전기차 분야와 결합돼 해당 산업이 더욱 부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면서 “전기차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프링 제작 기계의 수요가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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