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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on] 리프팅 장비 제조업, 다양한 레퍼런스 확보 필요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 진입장벽 돌파구 찾을 것

‘한국건설안전박람회’가 19일을 시작으로 사흘 간 KINTEX (킨텍스) 5홀에서 진행 중이다.

[DTon] 리프팅 장비 제조업, 다양한 레퍼런스 확보 필요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DTon] 리프팅 장비 제조업, 다양한 레퍼런스 확보 필요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중량물 리프팅 장비 제조업체 ㈜대하 하이드로릭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교량, 건축토목 등 리프팅 작업 시 사용되는 유압 장비를 소개했다.

대하 하이드로릭 박기철 부장은 “유압 시스템은 공급하는 부분, 실제 작동하는 부분, 운전을 컨트롤 하는 세 부분으로 나눠져 있다”며 유압 장비 및 작동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공사시에는 감독하는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량물을 이동할 때 물체의 균형이 틀어지면 중량물 전복 및 파손과 같은 큰 사고의 위험성이 있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중량 이동시 정해진 범위 내에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박기철 부장은 “장비에 탑재한 프로그램은 동조리프팅 방식을 사용해 중량물의 균형을 1mm 오차 범위 내에서 조절할 수 있다. 이 시스템으로 높은 안정성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개발의 어려움으로 인해 시스템 개발과 작업 수행이 가능한 업체가 적다고 말한 박 부장은 “사업을 키워나가는 데 있어서 국내의 참고할 데이터가 부족한 것이 어려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고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다양한 공법을 시도해본 글로벌 기업의 진입장벽을 뚫기가 어렵다”면서도 안전성의 문제와 결부돼 있어 공사를 맡기는 업체들의 입장도 인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프로젝트 계획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신뢰를 쌓는 방식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고 말한 그는 “경기가 어려워져도 변동성 큰 산업은 아니다. 건설, 중공업, 조선해양 등 수요가 다양하다”며 산업의 동향을 진단했다.
박윤서 기자
yspark@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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