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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견고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한 풀림방지 너트

(주)임진에스티, 2022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참가

볼트와 너트는 구조물 등을 연결할 때 반드시 필요한 부품이다. 이는 안전과도 직결되기 때문에 볼트와 너트가 해체되지 않고 진동 및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풀림방지 기능을 탑재한 너트가 개발되고 있다.

50년 업력을 자랑하는 (주)임진에스티는 2일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진행 중인 ‘2022 소부장뿌리 기술대전(2022 TECH INSIDE SHOW)’에 참가해 풀림방지 기능을 탑재한 너트를 선보였다.

더 견고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한 풀림방지 너트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임진에스티의 서재관 이사는 “일반적으로 볼트와 너트를 체결한 후, 진동과 충격이 전달되면 체결이 풀리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풀림방지 너트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너트는 내장된 스프링이 진동 및 풀림 에너지를 흡수해 잠금 토크로 전환, 스프링이 협착돼 자동으로 조여지는 원리로 작동한다. 외부 충격이 클수록 더 단단히 조여지는 셈이다.

이에 철도, 조선, 전력, 건설 등 극한 진동에 의해 풀릴 수 있는 체결부, 보수가 어려운 부위, 충격이 가해지는 부위 등 산업안전을 중요시 하는 분야에 적용해 유지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더 견고하고 안전한 구조를 위한 풀림방지 너트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서 이사는 “일본이나 프랑스 등의 기업이 풀림방지 나사를 개발한 것을 보고 국내에도 이러한 너트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에 우리 방식으로 풀림방지 너트를 개발, 국산화한 것”이라며 “프랑스 고속철도가 처음 들어올 때 필요한 부품까지 같이 납품하도록 계약을 해 국산 제품이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운 애로사항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소부장·뿌리기업의 우수 성과 및 소부장·뿌리 정책 성과 등을 공유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는 274개 기업이 432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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