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및 전략 회의
산업부 이창양 장관 “철강산업, 친환경 산업으로 환골탈태해야”
산업부 이창양 장관과 한국철강협회, 한국철강자원협회와 철강업계는 회의 시작에 앞서 ‘철강생산 저탄소화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철강 생산 공정의 저탄소화 기술개발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성과 확산을 위해 협력을 증진하겠다는 약속이다.
참여자들은 철강생산 저탄소화를 위한 민관 협의체로서 지난 2021년 1월 발족한 그린철강위원회를 개편한 ‘철강생산 저탄소화 얼라이언스’(가칭)를 1분기 내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6월부터 운영 중인 철강 ESG 상생펀드의 소진 시, 철강생산 저탄소화에 특화한 1천500억 규모의 민간펀드 조성을 합의했다.
이창양 장관은 원탁회의 모두발언에서 “철강산업은 어려운 전환기에 있다. 정부와 업계의 공동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탄소다배출 산업인 철강산업이 친환경 산업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원료-공정-제품-수출로 이어지는 철강 밸류체인에 걸쳐 ▲2030년까지 철스크랩 산업생태계 구축 ▲세계최초 수소유동환원 기술개발 ▲친환경선박용 고망간강 밸류체인 완성 ▲글로벌 수출 3강 달성 등 저탄소 철강생산 전환을 위한 철강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발표 및 논의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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