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윙배너

국내외 배터리업계 각축장, ‘인터배터리 2023’ 개막

'INTER BATTERY 2023', 서울 코엑스서 15일 개최

국내외 배터리업계 각축장, ‘인터배터리 2023’ 개막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배터리 기술의 최신 제품과 미래 제품을 전시하는 ‘인터배터리 2023(INTER BATTERY 2023)’(이하 전시회)이 서울 코엑스에서 15일 막을 올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477개사가 1천400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지난해 대비 참여기업은 2배 이상 늘었고, 사전 등록자도 9천여 명에서 3만 4천여 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모든 것과 연결된 배터리(Battery Connecting To ALL)'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소재·부품·제조업체 뿐 아니라 배터리 수요 어플리케이션 업체,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업체 등 배터리 산업의 전 주기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글로벌 시장 동향 및 전망과 기술트렌드를 들을 수 있는 ‘The Battery Conference', 배터리 시장 인력문제 해결을 위한 ’배터리 잡 페어‘가 동시 진행되며, ’글로벌 비즈니스 상담 부스‘를 운영해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했다.
국내외 배터리업계 각축장, ‘인터배터리 2023’ 개막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전시회에 참여한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축사를 통해 “배터리 산업은 한국이 전 세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오랜 기간 기술 개발에 매진해온 배터리 업계의 노력을 통해 가능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배터리 산업에 총 5.3조 원의 정책 금융을 투자하고, 초격차 기술 선점을 위한 기술 개발에도 많은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면서, “2023년까지 한국 배터리 산업을 세계 1위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IRA로 대표되는 미국의 정책을 기회로 활용해 한국 배터리 업계가 미국 시장에서 90% 이상을 수주했다”면서, “유럽의 배터리 관련 입법에 대해서도 민관 합동으로 적극 대응해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장영진 1차관은 “세계적 배터리 전시회로 거듭난 인터배터리가 배터리 업계의 CES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0 / 1000


많이 본 뉴스

이재명 대통령, 첫 내각 인선 발표…“위기 극복과 국민통합 이끌 적임자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제21대 대통령 취임 직후, 새 정부를 이끌 첫 내각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즉시 업무가 가능한 능력과 전문성,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치력과 소통 능력을 갖춘 인사를 중용했다”며 각 인사의 배경과 기대를 상세히 설명했다. 김민석 국회의원, 국무총리

정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3월부터 본격 지원

환경부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2025년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사업을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전시설 설치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6천187억 원으로, 급속충전기 보급에 3,757억 원,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확대에 2천43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류필무

신용취약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지원, 최대 3천만 원 직접대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지난 5일 발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을 6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민간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신용취약

쓸수록 돌려받는 ‘상생페이백’ 9월 15일 신청 시작

정부가 다음달 15일부터 새로운 소비지원 정책인 ‘상생페이백’을 시행한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024년에 카드 사용 실적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제도는 국민의 체감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겨냥한 소비 촉진책으로 마련됐다. 상생페이백

2024년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 하반기 회복 전망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122억 6,600만 in²을 기록했다. 매출은 6.5% 줄어든 115억 달러로 집계됐다. SEMI는 반도체 업계의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웨이퍼 출하량과 매출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