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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인공지능, 한때 버려진 기술이었다고?

데이터 부족, 처리 능력 한계로 침체기 겪은 인공지능 기술

[카드뉴스]인공지능, 한때 버려진 기술이었다고? - 산업종합저널 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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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은 생각보다 오랜 역사가 있습니다. 1946년 완성된 최초의 컴퓨터 ‘에니악(ENIAC)’이 덧셈이라는 연산을 시작했고, 이 조그마한 가능성으로부터 AI의 개념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지난 3월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만난 김현용 충북대학교 산업인공지능연구센터 초빙교수는 “에니악 이후 ‘사람의 지적인 능력을 기계가 대신할 수 있다’는 인식이 생겨 인공지능이 시작됐고, 당시의 인공지능은 지금처럼 거창한 개념이 아니라 ‘컴퓨터로 하는 모든 것’을 의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950년대의 과학자들은 인공지능을 실용적인 기술로 발전시키려 노력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컴퓨터의 처리 속도와 저장 용량의 한계로 단순한 문제에만 적용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김 교수는 “입력 가능한 데이터가 너무 적어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없었고, 연구가 침체기로 접어들었다”고 했습니다.

1980년대 후반부터 분위기가 반전됩니다. 월드 와이드 웹(WWW, World Wide Web)의 출현으로 대용량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됐고, 데이터 처리를 뒷받침할 하드웨어도 급속도로 발전했습니다. 2000년대 등장한 딥러닝(Deep Lreaning)이 2016년 이세돌에게 승리하며 인공지능 기술을 모두가 알게 됐습니다.

딥러닝이 등장한 후 인공지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습니다. 김현용 교수는 “하드웨어가 빠르게 발전해 연산 속도가 느렸던 딥러닝으로도 실시간 데이터 처리가 가능해졌고,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해야 하는 자율주행 등의 기술을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인공지능은 헬스케어, 물류, 금융서비스, 제조 등 산업계에 빠르게 도입되고 있습니다. ‘챗GPT’, ‘마이크로소프트 365 코파일럿’이 보여주듯, 사람의 비효율적인 업무를 일부 대체하는 ‘직장 동료’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때 암흑기에 빠졌던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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