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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VIEW]유리섬유, 비닐수지로 철근 대체한다고?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 철근보다 가볍고 강한 철근대체재 등장

[산업VIEW]유리섬유, 비닐수지로 철근 대체한다고?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산업VIEW]유리섬유, 비닐수지로 철근 대체한다고?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일반적인 철근(왼쪽), GFRP(오른쪽)

철근보다 가벼우면서도 강한 철근대체제가 ‘넥스트라이즈 2023 서울’에서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철근대체제로 사용하는 GFRP(유리 섬유 강화 플라스틱)는 유리섬유와 비닐수지를 8:2 비율로 조합해 제조한다. 무게는 철근의 1/4정도로 가볍고 가격도 저렴하지만 강도는 더 강하다. 녹과 부식이 생기지 않는 장점도 있다.

김정환 케이씨엠티(KCMT) 기획팀 과장은 “철근을 제조하는 것보다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고, 무게도 가볍다”면서, “물류비를 줄일 뿐 아니라 건설현장 근로자의 근골격계 부담도 덜어 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이번 박람회는 2일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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