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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이동체엑스포] 물에 취약한 로봇, 수중 건설에 투입

코엑스에서 23일까지 다양한 무인이동체 솔루션 만날 수 있어

[무인이동체엑스포] 물에 취약한 로봇, 수중 건설에 투입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수중건설로봇 URI-T 모형 전면

‘2023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nmanned System World Congress, 이하 UWC)’에서 수중건설 로봇이 등장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주도 사업으로 진행된 ‘수중건설로봇 URI'는 작업 목적에 따라 3가지 로봇으로 개발됐다.

‘공통기술 및 경작업용(URI-L)’은 기체에 달린 유압 매니플레이터를 이용해 간단한 작업을 수행한다. ‘트랙기반 해저 중작업용(URI-R)은 툴체인지를 달아 단단한 암반을 굴착할 때 사용한다. 커다란 쇠톱이 회전하며 암반을 깎아내는 개념이다.
[무인이동체엑스포] 물에 취약한 로봇, 수중 건설에 투입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로봇 모형 후면에 달린 로봇팔. 뒤에 수압 굴착이 재현된 모습.

부스에 전시된 모형이 전시된 ‘수중 중작업용(URI-T)는 강력한 수압을 발생시켜 수중의 땅을 최대 3M까지 굴착할 수 있다. 또, 기체 뒤편에 달린 로봇팔을 이용해 굴착된 땅에 파이프 매설도 가능하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장인성 본부장은 “개발 완료 후 기업에 기술이전돼 통영 관로, 베트남 가스관, 전력파이프 매설 등에 로봇들이 활용됐다.”라며 “앞으로 돌고래 정도 크기의 유영식 로봇 개발, 로봇 테스트를 위한 시험장 건설 등의 사업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C, D홀에서 열리는 UWC는 ‘2023 스마트모빌리티물류산업전(2023 Smart TransLogistiX)'과 23일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김대은 기자
kde125@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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