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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선로점검, ‘무인화’

코레일, 무인 점검 장비로 작업 안전 강화 기대

위험한 선로점검, ‘무인화’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2023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K-SAFETY EXPO, 이하 안전산업박람회)’에서 무인 선로 점검 장비를 선보였다.

매일 열차 운행 전에는 선로 점검이 이뤄진다. 지난 집중호우 당시 발생한 선로 유실 같은 이상 상황을 미리 살펴 안전을 확보하는 작업이다.

현재 선로 점검은 일반 열차나 모터카(작업차량)가 수행하는 데, 일반열차는 제동거리가 길어 위급상황에 대처하기 힘들고, 모터카 역시 탈선 우려가 있는 데다 둘 다 사람이 직접 탑승 해야해 인명사고 위험이 있다.

해당 장비는 이러한 우려로 등장했다. 라이다와 카메라를 통해 자율주행으로 선로를 따라 주행하며 선로 이상이나 이물질 발견 시 조작담당자에게 알린다. 기체 위에는 별도의 카메라가 탑재돼 멀리 있는 상황·장애물 등을 살필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30~4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라며 “위험한 작업의 무인화를 목표로 연구·개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안전산업박람회는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3 한국기상기후산업박람회’, ‘2023 한국건설안전박람회’등 유관 전시와 함께 15일까지 진행된다.
김대은 기자
kde125@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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