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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창업 시장 트렌드 '여기' 모였다

코엑스서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개막

떠오르는 창업 시장 트렌드 '여기' 모였다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으로 오프라인 활동이 다시 활발해지며 창업에 대한 수요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예비 창업자들이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봄과 가을에 연 2회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RX코리아가 공동 주관한다. 200개 사 500여 부스 규모로 외식, 서비스, 도소매, 유통설비 등 다양한 분야 업체들이 참가했다.

전시 기간 동안 글로벌 유명 외식 브랜드 뿐만 아니라 비외식업종에서도 무인스토어, 스터디카페 등 떠오르는 업종별 대표 브랜드들이 참관객을 맞는다. 또 최근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대만 프랜차이즈들을 소개하는 대만 국가관도 마련됐다.

떠오르는 창업 시장 트렌드 '여기' 모였다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좌)부스에서 시식행사를 진행 중인 한국탕화쿵푸(주) / (우)스마트주방 기기들을 전시한 지엠에스티(주)

행사에 참가한 마라탕 프랜차이즈 탕화쿵푸를 운영하는 한국탕화쿵푸(주)의 김동욱 본부장은 "엔데믹 이후 사람들의 오프라인 참여도 계속 느는 추세"라며 "이번에는 시식 행사도 적극 진행하며 가맹 상담뿐 아니라 브랜드 홍보에도 주력하려 한다"라고 말했다.

주방 서비스 전문업체 지엠에스티(주)의 김성운 본부장은 "박람회는 미래 활성화될 아이템들도 미리 보여줘야 하는 장이라 생각한다"라며 "내년부터 외식 푸드테크는 본격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스마트주방 기기들을 전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기간 진행되는 IFS 창업 세미나는 ▲대만, 캐나다, 브라질, 중국 등 프랜차이즈 진출 유망국가 IR설명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4차 포럼 ▲창업 전문가 1:1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꾸려졌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프랜차이즈 체험창업 교육도 진행돼 예비 창업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지원 기자
jnews@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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