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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딩 도킹 방식’ 더한 자동 충전 기술

동선에 맞춰 이동하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충전 단자 스스로 찾아가…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 모빌리티 산업전 (Korea Auto Industry&Global TransporTech Show)’에 자동충전 시스템과 자율주행 적재 모빌리티가 소개됐다.

자율주행 모빌리티는 미리 설정한 고정 위치 동선에 맞춰 원료, 금속 등의 자재들을 자동으로 이동시킬 수 있다. 추돌감지 범퍼 및 장애물 감지 초음파 센서 등의 안전장치로 다양한 외부요인에 유연하게 대응한다.

더원의 안석주 책임연구원은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 슬라이딩 도킹 방식으로 자동 충전을 할 수 있다. 이동경로를 설정하면, 모빌리티가 충전 시스템으로 이동해 충전단자와 모빌리티 연결부가 서로 맞물려 전력이 공급되는 시스템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슬라이딩 도킹 방식’ 더한 자동 충전 기술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자율주행 적재 모빌리티가 충전되는 기술이 시연되고 있다.

‘슬라이딩 도킹 방식’ 더한 자동 충전 기술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충전단자에 맞물린 모습


안 책임연구원은 “최근 고객사들이 유선충선 방식을 꺼려 하는 추세임을 고려해, 자동 충전 시스템을 가미했다”면서 “이에 더해 고객사 특수 환경에 적합한 맞춤 기술을 지원 중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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