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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생성한 가짜뉴스’ 막는 워터마크 등장

콘텐츠의 심미성과 안전성 모두 지키는 식별 솔루션

‘AI가 생성한 가짜뉴스’ 막는 워터마크 등장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기존 워터마크 방식 적용된 이미지(왼쪽)와 '비가시성' 방식 적용된 이미지

생성형AI(인공지능)으로 인한 가짜뉴스·저작권침해 등의 문제에 대응하는 솔루션이 나왔다.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주최한 ‘디지털미디어테크쇼(Digital Media Tech Show, DMTS)’에는 생성형 AI의 이미지, 동영상 등의 콘텐츠에 적용하는 ‘비가시성 워터마크’가 출품됐다.

해당 제품은 콘텐츠를 생성한 AI 정보와 사용자 정보 등이 일련번호로 조합돼 코드화된다. 코드는 투명한 이미지로 다시 변환돼 콘텐츠에 바둑판식으로 적용된다. 이를 전용 모듈이 탑재된 스캐너를 이용하거나 웹페이지에 업로드하면 AI 생성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되는 것.
‘AI가 생성한 가짜뉴스’ 막는 워터마크 등장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제품 설명듣는 참관객들

제품을 개발한 스냅태그(SNAPTAG) 관계자는 “AI가 사회혼란을 야기 시키며 워터마크 의무화 규제 등 생성형 AI 콘텐츠의 식별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라며 “그러나, 기존 워터마크는 심미성을 해치고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삭제도 가능해 안전성이 떨어진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사용하면 생성형 AI 콘텐츠의 작품적인 가치도 지키고, 안전하고 견고한 식별 솔루션이 될 수 있다”라며 “해당 기술을 발전시켜 생성형 AI 워터마크 시장의 지배적인 위치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열린 DMTS는 4일까지 진행된다.
김대은 기자
kde125@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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