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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조성 위한 ‘수처리 자동화 시스템’

IT·인공지능 기술 접목해 향후 기반 시설 자동화 계획

스마트시티 조성 위한 ‘수처리 자동화 시스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수처리 무인 자동화 시스템’이 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그린에너지·환경산업전(GreenEnerTEC 2023)'에 나왔다.

A부터 F까지, 총 6가지 모듈로 구성된 해당 시스템은 모듈마다 담당하는 수처리 공정을 거쳐 하수·폐수를 여과할 수 있다. 6개 모듈은 1개의 디바이스에서 원격으로도 제어할 수 있어 무인 운용이 가능하다.

시스템을 개발한 비즈데이터(BizData)의 김태진 대표이사는 “모듈화를 통해 기존 시스템에 비해 10배 이상 적은 공간으로 수처리가 가능하다”라며 “디바이스에서 얻은 데이터로 인공지능을 학습시킨다면, 현장 기사 없이도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IT·인공지능 전문으로 한다고 회사를 소개한 그는 “수처리 역시 자동화가 가능하다는 것을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업체들에 선보이고 협업할 수 있을지 살펴보려 참가했다”라며 “향후 스마트시티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들의 자동화를 꾸준히 개발할 것”이라고 목표를 밝혔다.
김대은 기자
kde125@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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