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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SS 시스템으로 건설 현장, 농업 효율↑

도로 노면 스캔, 굴착기 정밀 시공, 트랙터 자율주행 등 활용

GNSS 시스템으로 건설 현장, 농업 효율↑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GNSS 설비를 트랙터, 도저, 굴삭기 등 대형 장비에 장착해 효율을 높인다.

9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 중인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Smart GEO Expo 2023)’에 참가한 소끼아코리아가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위성측위시스템) 기반 스캔, 측량, 자동 선회 시스템을 소개했다.
GNSS 시스템으로 건설 현장, 농업 효율↑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노면 스캔 장비

노면 스캔 장비는 차량에 GPS와 스캐너를 부착해 도로 표면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다. 차량을 주행하며 도로의 높낮이를 정밀하게 파악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설계와 재포장 과정에서 사용한다. 소끼아코리아 관계자는 “성토량을 정확히 계산해야 공사비용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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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착기용 측량 시스템

굴착기용 측량시스템은 3차원 설계도를 화면에 표시해 준다. 버킷 날 끝부분의 위치를 설계면에 표시해 정밀하게 시공할 수 있다. 관계자는 “기존에는 측량기사가 현장에서 깊이를 알려야 해 안전과 비용 문제가 있었다”면서 “버켓을 대는 부분의 깊이를 운전기사가 바로 알 수 있어 단독 작업이 가능하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자동 선회 시스템은 농업용 트랙터에 설치한다. 핸들을 조작하지 않아도 위성 정보를 이용해 작업 경로를 따라 간다. 관계자는 “설정한 작업 폭에 맞춰 기기를 자동으로 유도해 겹치는 면적을 줄이고, 미숙한 운전자도 사용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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