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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역 AI 성숙도 'AI 혁신가(3단계)' 평가

한국, 지역 AI 성숙도 'AI 혁신가(3단계)' 평가 - 산업종합저널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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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2024년 IDC 아시아/태평양 지역 AI 성숙도 연구에서 AI 혁신가(3단계)로 평가됐다.

인텔이 IDC에 의뢰해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8개국(호주, 인도, 인도네시아, 일본, 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의 AI 성숙도와 관련한 조사 분석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조사에 따르면 아태지역 전반적인 AI 성숙도는 중간 단계이며, 한국은 기업, 정부, 사회경제 3가지 측면에서 모두 평균 이상으로 평가됐다.

한국의 AI 인프라 프로비저닝 투자 규모는 3억 8천632만 달러로, 광범위한 AI 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며, 고객 서비스 혁신을 위한 AI 사용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업별 AI 지출을 보면 첨단 제조 분야, 특히 반도체 부문에서 정밀 제조 자동화 지원을 위한 대규모 AI 투자와 품질 관리를 위한 ML 사용으로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으며, 정부, 유통, 통신, 의료, 교육 분야에서도 상당한 AI 지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전체 AI 지출은 2023년부터 연평균 성장률(CAGR) 21.6%로 증가해 2027년에는 41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AI 인프라 투자는 2023년부터 연평균 성장률(CAGR) 12.8%로 크게 성장해 2027년 말까지 10억 5천8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이번 연구를 통해 기업 측면에서는 하이브리드 AI에 대비하고,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기술 기반을 구축해야 하며, 정부 측면에서는 유연한 접근 방식을 채택하고, 사회경제적 측면에서는 모든 사람의 AI 이해도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개방형 생태계는 AI를 성공적으로 도입하기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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