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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타이어콜론 2024'

35개국 430개 사 참가, 109개국 1만 4천400명 방문

독일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타이어콜론 2024'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 '더타이어콜론(THE TIRE COLOGNE)'이 지난 6일 독일 쾰른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35 개국에서 430 개 회사가 참가해 타이어, 휠, 튜브, 타이어 재생 및 폐기 기술, 작업장 설비 등 타이어 산업 전 분야의 최신 제품을 선보였다.

한국 타이어, 금호 타이어, 넥센 타이어, 동아 타이어 등 국내 타이어 기업들은 글로벌 타이어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도 큰 활약을 펼쳤다. 이 외에도 산업용 중장비 타이어 '뉴타이어월드', 트럭 및 버스 휠 제조사 '알룩스', 타이어 제조 업계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흥아 타이어'도 참가해 뛰어난 기술력을 선보였다.

전문 무역 방문객은 109개국에서 1만 4천400 명이 참가했으며, 해외 방문객 비중이 65%에 달하는 높은 국제성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네덜란드, 영국, 프랑스 등 서유럽 국가뿐만 아니라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 동유럽 국가의 방문객도 눈에 띄게 증가했으며, 미주와 아랍에미리트, 모로코, 이스라엘을 포함한 중동 국가 바이어의 비중도 상당했다.

독일 국제 타이어 전시회 '더타이어콜론 2024'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속 가능성과 자원 순환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7홀에 위치한 '순환 경제의 장(Circular Economy Area)'에서는 50개 기업이 재생 타이어와 리사이클링 기술, 생산전략 등을 공유했다. 'Workshop LIVE'에서는 주행 보조 장치와 유리 정비 기술 시연이 진행돼 설비 분야에서의 디지털화와 전동화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독일타이어무역협회(BRV) 회장 스테판 헬름(Stefan Helm)은 배포자료에서 ''더타이어콜론 2024'는 업계 주요 의제가 논의되고,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기회의 장이었다'라고 평가했다. 격년마다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더타이어콜론'의 다음 전시회는 2026년 6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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