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유리 산업 전시회 '독일 뒤셀도르프 글라스텍 2024'가 오는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독일 쇼트(SCHOTT), 생고뱅, AGC, 가디언, 필킹턴 등 세계적 유리 산업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폴더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플렉시블 유리, 세계 최대 망원경에 사용된 유리 세라믹 거울 기판, 핵융합 분야 레이저 유리 등 최첨단 제품들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글라스 테크놀로지 라이브(GTL)는 유리 산업 당면 과제를 깊이 있게 다룬다. 다름슈타트 공과대 파사드 구조학과 및 델프트 공과대 건축설계과 율리히 크낙(Ulrich Knaack) 교수는 glasstec과의 인터뷰를 통해 “GTL 행사는 연구자, 엔지니어들에게 서류로만 보던 것들을 물리적 환경 하에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올해 방문객들은 차세대 유리 픽싱 기술, 미래형 에너지하베스팅 기술, 폐유리 완전 재활용, 디지털 기반 퍼포먼스 글래스에 관한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했다. 크낙 교수는 또한 “기술 혁신을 발견하려는 건축가, 엔지니어, 건설 분야를 위한 중요한 행사가 될 것”이라면서, 응용산업이 꼭 참석해야 할 전시회라 답변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 '순환 경제', '탈탄소'를 주제로 다양한 컨퍼런스와 포럼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유리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유리 산업 리딩 기업 약 10개 사 참가
국내 기업들도 약 10개 사가 참가해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부스 배정이 확정된 기업 중 10홀에는 ▲LCD, 자동차, 솔라판넬, 판유리, 반도체 등 첨단산업 전문기업 ‘금성다이아몬드’사가 참가한다.
11홀에는 ▲스마트 필름 및 디스플레이용 신소재 제조사 ‘베스트룸’ ▲PDLCD 상업화 기업인 ‘리비콘’ ▲열처리 전문기업 에스티아이(STI), 12홀에는 ▲‘인네이처’ ▲스타트업 존에 국내 기업 유블로(UBLO) 사 17홀은 ▲유리설비 전문 기업 ‘아이지스(IGIS)’ ▲‘가온폴리머앤실런트’ 사가 각각 참가한다.
한편, 지난 회에는 47개국 928개 사가 참가했으며 해외 비중은 69%에 달했다. 121개국 3만 명의 무역 방문객이 전시장을 찾았으며 73%라는 높은 방문객 해외 비중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