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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X 그레이터 차이나, '알루미늄 차이나 2024' 무역 박람회 성료

친환경 스마트 알루미늄 기술과 국제 협력 방안 적극 교류

RX 그레이터 차이나, '알루미늄 차이나 2024' 무역 박람회 성료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사진=aluminiumchina.com

소싱·브랜딩·네트워킹·기술 교류를 위한 아시아 최고의 알루미늄 산업 무역 박람회이자 기업 간(B2B) 플랫폼인 제19회 알루미늄 차이나(ALUMINUM CHINA)가 지난 5일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종합적인 비철금속 산업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알루미늄 차이나와 별도로 구리 산업 및 주요 응용 분야를 대상으로 한 전문 무역 박람회이자 B2B 플랫폼인 '2024 상하이 국제 산업 재료 전시회·구리(2024 Shanghai International Industrial Materials Exhibition·Copper)'와 경량 자동차 소재와 솔루션에 초점을 맞춘 원스톱 소싱 플랫폼인 '경량 아시아 2024(Lightweight Asia 2024)' 국제 박람회가 동시에 열렸다.

이들 박람회에는 모두 600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총 전시 면적은 5만㎡에 달했다. 또 2천400명 이상의 해외 방문객을 포함해 국내외 시장에서 2만 9천 명이 넘는 전문 방문객이 세 박람회장을 찾으면서 현장 방문객 수 신기록을 세웠다.

박람회를 주최한 RX 그레이터 차이나의 래니 장 수석 부사장은 발표자료를 통해 '세계 경제가 전례 없는 전환기를 맞고 있지만, 산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국제 무역은 여전히 탄탄한 상태'라며 '국제 무역을 더욱 활성화시키려면 비철금속 산업이 친환경·저탄소 개발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산업화를 촉진하고, 품질 생산성을 향상시키게 속도를 낼 수 있게 지원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장 수석 부사장은 이어 '지난 20년 동안 알루미늄 차이나는 아시아 비철금속 산업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무역 플랫폼으로 성장해 글로벌 업계 전문가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그는 "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를 선도하는 그린 스마트 알루미늄(Green Smart Aluminum, Connecting the World, Leading the Future)'으로, 알루미늄 가공 산업의 고급화, 지능화, 친환경화, 국제적 발전을 잘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다양한 국제 박람회 개최 ▲전 세계 공급업체와 바이어를 연결하는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해외 참가자를 위한 특별 공장 투어 등을 통해 업계의 비전을 높이고 글로벌 무역을 연결하며 알루미늄 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고 밝혔다.

산업 혁신과 친환경 저탄소 개발 가속화
주최사인 RX는 다양한 산업 전반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고 있다. 올해 알루미늄 차이나의 주요 전시 구역에는 ▲신에너지 차량용 비철 소재 ▲지속가능한 혁신적 포장 ▲알루미늄 호일 ▲캔 ▲생산과 재활용에서의 탄소 저감 방안 등이 전시됐다.

국제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글로벌 무역 연계
동시 개최한 세 무역 박람회는 국내외 업계 전문가를 위한 약 900건의 비즈니스 매칭 세션을 열고, 바이어와 공급업체를 한데 모아 업계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동시에 국제 발전의 수준을 높이고 글로벌 무역을 연결하는 역할도 했다.

박람회 기간 중 열린 제2회 'ALU 인사이트-국제 알루미늄 산업 발전 포럼(ALU Insight-International Aluminum Industry Development Forum)'에서는 업계 전문가와 선도 기업들을 초청해 첨단 기술을 공유하고 탄소 국경 관세가 알루미늄 가공 부문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 산업 발전 동향, 현재 지역 시장 개발 및 미래 성장 기회 분석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제5회 '자동차 경량화 공정 기술 및 관련 소재 혁신 및 응용 포럼-신에너지 자동차(Automotive Lightweight Process Technology and Related Materials Innovation and Application Forum – New Energy Vehicle)'에서는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첨단 기술과 혁신 소재에 대해 집중 논의했고, '구리 기반 신소재 하이엔드 응용 포럼(High-end Application Forum for Copper-based New Material)'에서는 구리 기반 신소재부터 최종 용도(end-use)의 응용까지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중심으로 논의하면서 업계의 질적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장 수석 부사장은 "RX 그레이터 차이나는 2022년 알루미늄 업계 참가자들의 온라인 공급망 생태계인 ALU 커넥트(ALU Connect)룰 출범한 이래 B2B 온라인 브랜딩 및 소싱 플랫폼으로 국제 무역을 촉진하고, 비즈니스 매칭 세션을 1천 회 이상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면서 "앞으로도 선도적인 국제 전시 플랫폼으로써 RX의 강점을 활용해 비철금속 산업의 글로벌 교류와 협력을 더욱 촉진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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