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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RINT 2024, 21일 킨텍스에서 개막

지속 가능한 인쇄산업 미래 모색

K-PRINT 2024, 21일 킨텍스에서 개막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국내 최대 규모의 인쇄 산업 축제인 'K-PRINT 2024'가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이달 24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275개 업체가 850부스 규모로 참여하여 급변하는 인쇄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주요 인쇄 관련 단체의 대표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인쇄진흥재단 원종철 이사장, 대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연합회 박래수 회장, 대한그래픽기술협회 이영수 회장, 서울시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김윤중 이사장, 한국제책공업협동조합 이상훈 이사장 등 국내 주요 인사뿐만 아니라, 중국인쇄협회 YANG BIN 이사장과 아시아프린트협회 BELLE YAM 회장 등 해외 인사들도 함께 자리해 글로벌 인쇄 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

K-PRINT 2024, 21일 킨텍스에서 개막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올해 'K-PRINT 2024'는 인쇄, 패키징, 라벨, 텍스타일, 사인(Sign) 산업의 새로운 융복합 기술과 솔루션을 중점적으로 선보인다. 특히 지속 가능한 인쇄산업을 위한 친환경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ECO-PRINT' 뱃지를 통해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는 참가업체들은 관람객들이 관련 제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ESG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들의 다양한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쇄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 동안 킨텍스 제2전시장 3층에서는 다양한 세미나도 함께 열린다. 디자이너, 브랜드 관계자, 소비자가 한자리에 모여 디자인 사례와 콘텐츠를 공유하는 '디자인 세미나'와 함께, 글로벌 인쇄산업의 동향과 국내 인쇄 산업의 표준을 제시하는 'ISO 그래픽 커뮤니케이션 세미나'가 예정돼 있다.

'K-PRINT 2024'는 급격히 변화하는 인쇄 산업의 최신 흐름을 직접 경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기술과 융합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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