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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제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 15일 개막… 최신 공구 및 용접 기술 ‘한눈에’

국내외 150개 업체 참가, 최신 공구·용접 로봇 자동화 솔루션 선보여…

‘2024 국제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 15일 개막… 최신 공구 및 용접 기술 ‘한눈에’ - 산업종합저널 공구

국내외 최첨단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 기기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4 국제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이 이달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3홀에서 열린다.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용식)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사장 은종목)이 공동 주최하는 전시회는 28회째를 맞이하는 공구 및 용접 전문 행사로,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0개국에서 150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공구 및 용접 기술을 선보인다. 참가 업체들은 6만 2천여 종의 고정밀 공구와 스마트 용접기, 용접 로봇 자동화 장비, 레이저 용접·절단기,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용접 솔루션을 공개하며, 기술 동향을 공유한다.

공구 및 용접 산업의 글로벌 판로 확대 기대
행사를 주최한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문병윤 전무이사는 “중소기업중앙회 산하의 공구 및 용접 협동조합이 협력해 마련한 자리로, 글로벌 판로 확대를 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상담 5억 80백만 불, 계약 90백만 불의 성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국내외 공구 및 용접산업 동향과 신기술 소개
행사에서는 신제품 개발 동향과 신기술, 업계 동향 및 산업 발전 추이를 비롯해 국내외 공구 및 용접, 용접 로봇 자동화 산업의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공구 및 용접, 절단 전문기업들과 주요 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해 산업의 미래를 선보인다. 동반성장위원회와 효성중공업(주)은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용접 관련 중소기업의 참가비 일부와 부대행사 지원을 통해 상생협력의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업계 위기 극복과 재도약을 위한 해법 제시
전시회는 세계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공구 및 용접 업계의 위기 극복과 재도약의 해법을 제시하고, 신규 시장 창출 및 거래선 확대를 지원해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AR Simulator 용접 기능 경기대회와 미국용접학회 공인용접검사관 특별 세미나가 준비돼 있으며, 친환경 용접기술 등 최신 트렌드와 산업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다.

공구는 일반 사용자에서 제조업 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소모성 산업으로, 기계·자동차·IT·조선·항공·전기·전자·광학·반도체·건설 등 관련 산업에서 파급효과가 큰 핵심 기반산업이다. 용접은 이러한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 뿌리산업으로, 두 산업의 발전은 제조업 전체의 경쟁력과도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

한편, 전시회는 금속산업대전, 한국모빌리티산업전, 건설안전박람회, 콘크리트엑스포와 동시 개최돼 연관 산업 간의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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