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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의 혁신, 국내 최초 대규모 자율주행 학습데이터 활용 대회

279개 팀 참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혁신적 성과 도출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의 혁신, 국내 최초 대규모 자율주행 학습데이터 활용 대회 - 산업종합저널 동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자(왼쪽부터 가천대학교 김성욱, 과기정통부 ICT신산업육성팀장 권오민, 가천대학교 조윤성, 김민서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제1회 자율주행 인공지능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대규모 자율주행 학습데이터를 공개하고 이를 활용한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개발을 평가하며, 자율주행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단장 정광복)은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2024년 제1회 자율주행 인공지능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의 1단계(2021년~2024년) 성과물을 활용해 가장 뛰어난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팀을 선정·시상하는 자리였다.

사업단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카카오모빌리티, ㈜테슬라시스템과 함께 4년간 연구한 학습데이터와 클라우드 기반 AI 소프트웨어를 대회 참가자들에게 제공했다.

대회는 ▲차량용 3D객체 검출 ▲차량용 객체 복합 상태 인식 ▲엣지-인프라 3D객체 검출 ▲차량용 신호등 인식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팀은 8월부터 9월까지 접수를 완료하고, 10월 한 달간 제공된 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279개 팀이 경쟁을 벌인 가운데, ▲차량용 3D객체 검출 분야에서 TakeOut(김준영, 가천대) 팀이 가장 우수한 성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차량용 객체 복합 상태 인식 분야에서는 VIP(이정윤, 숭실대), ▲엣지-인프라 3D객체 검출 분야에서는 TakeOut(김준영, 가천대), ▲차량용 신호등 인식 분야에서는 삼육구(류한국, 삼육대) 팀이 각각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받았다.

정광복 사업단장은 "이번 대회는 자율주행 학습데이터 활용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자율주행 데이터 활용 방안을 더욱 발전시켜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이번 대회는 국내 민간에서 대규모 자율주행 데이터 셋을 공개적으로 활용한 최초의 사례로, 앞으로도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TRI 방승찬 원장 역시 "이번 대회는 국가 R&D를 기반으로 산·학·연 협력의 대표 사례"라며, "ETRI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하는 자율주행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자율주행 기술,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다
'제1회 자율주행 인공지능 챌린지'는 자율주행 분야에 있어 학계와 산업계, 연구기관이 협력하여 새로운 기술적 도약을 이룬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대회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상용화를 위한 노력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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